[뱅크룸] 신한은행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고객 추첨 이벤트 실시 외

1일자 신한·국민·하나·농협 소식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열고 선물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저소득 가정 환아(患兒)를 후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하나은행은 삼성도심공항센터지점 내에 외국환 특화 센터인 '글로벌 뱅킹 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농업·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출시 1년 만에 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고객 추첨 이벤트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한 연금준비, 나는 행복합니다'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개인형 퇴직연금은 노후 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간 입금액의 700만원까지 적용해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10만원 이상 신규가입 또는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1만명)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5명) △LG 노트북 15그램(3명) △삼성 갤럭시 북 프로(2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아 1억원 후원 

KB국민은행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저소득 가정 환아(患兒)를 후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 KB국민은행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부터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객경험 모바일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적립됐다.

고객경험 모바일조사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의 객장내 대기 시간, 직원과의 상담 과정 등 고객경험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시키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외국환 특화 '글로벌 뱅킹 센터' 오픈

하나은행은 서울 삼성동 소재 삼성도심공항센터지점 내에 외국환 특화 센터인 '글로벌 뱅킹 센터'를 새로 오픈했다.

하나은행 글로벌 뱅킹 센터는 △해외이주 상담 △글로벌 자산관리 컨설팅 △유학 및 해외 부동산 취득 관련 컨설팅 △해외 거주 국민 자산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외국환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점에서 외국환 관련 규정·기획, 외국인투자 유치 업무 등을 담당했던 인력과 다양한 외국환 관련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을 글로벌 뱅킹 센터에 배치시켰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 2조 달성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출시 1년 만에 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대출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 실천 우수 농업·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이다. 상품 주요 고객군은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며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수준이다. 

NH농협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1조원을 돌파한 지 넉 달이 지나지 않아 대출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최근 농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우리 농산물로 식음료를 제조·소비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해 대출 금리를 우대하고 있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사명"이며 "ESG 실천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