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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노려보자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6.16 14:26:29
[프라임경제] 하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7월~12월)에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60곳 7만7,917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만5,291가구)과 비교해 무려 37.8%(4만7,374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6곳 3만860가구 △지방 5대 광역시 19곳 2만3,829가구 △지방 중소도시 15곳 2만3,22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단지 내 편의시설 외에도 학교 등이 함께 들어서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 많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모두 입지여건이 뛰어난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분양 물량이다. 경기 및 인천에서는 광교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양촌지구, 인청 청라지구 내 분양물량을 눈여겨 볼만하며 지방에서는 대전 서남부지구, 학하지구, 군산 수송지구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 서울

서울은 총 4곳 2,199가구만 분양에 나서는데 모두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공급물량이다. 단지 규모는 크지만 일반분양분은 적어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총 2,675가구 중 85~184㎡ 707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가재울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가재울뉴타운(2차)에도 포함돼 있고 경의선 복선전철이 2009년 개통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9월 중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총 2,444가구 중 85~267㎡ 426가구가 예정돼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및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 역이 도보 5분 거리.

현대건설은 은평구 불광7구역을 재개발해 총 1,082가구 중 237가구를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미정. 서울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과 6호선, 3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 및 인천

경기도는 총 19곳 2만6,047가구 분양할 예정으로 전체 분양물량의 33.4%를 차지했다. 반면 인천은 총 3곳 2,614가구만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 및 인천에서는 광교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양촌지구, 인청 청라지구 내 분양단지가 유망하다.

광교신도시 A-21블록에는 울트라건설이 113, 149㎡ 1,188가구를 9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와 정자~광교간 신분당선 연장구간(2014년 개통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내 양촌지구 AC-2블록에 148㎡ 1,059가구를 분양한다. 공급시기는 10월 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파주신도시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인천에는 원건설이 청라지구 A24블록에 85㎡ 1,284가구를 오는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청라지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김포~인천공항간 국제공항철도 청라역이 201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일대 동문건설이 111~209㎡ 3,769가구 분양에 나서며 2008년 하반기 대단지 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선보인다. 12월 분양예정이다.

◆ 지방 5대 광역시 및 중소도시

지방에서는 △대전 7곳 9,247가구 △대구 5곳 6,763가구 △경북 3곳 5,192 △부산 4곳 5,140가구 △경남 3곳 5,132가구 △충남 4곳 4,972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곳은 충북으로 1곳 1,940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대전 서남부지구 15블록에는 우미건설이 113~117㎡ 1,057가구를, 17블록에는 신일건업이 148㎡ 1,653가구를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세영종합건설은 전북 군산시 수송2지구 2-1블록에 105~119㎡ 1,041가구를 10월 분양 예정이다. 수송․수송2지구는 인근의 군산 나운지구와 함께 군산 남부지역 신흥주거지로써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제일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101, 102블록에 108~159㎡ 1,600가구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인 학하지구는 호남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대전 서남부지구 맞은편에 위치한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강원도 원주시에는 신도종합건설이 9월 중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태장동 124의 1번지 일대에 102~259㎡ 1,592가구.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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