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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신임 사장 "1등 통신사 자부심 지킬 것"

SKT 2.0 시대 청사진 발표…통신 물론, AI·디지털 인프라 선도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11.01 18:18:25
[프라임경제] 유영상 사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SK텔레콤(017670)이 대한민국 1등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 등 SKT 2.0 시대 청사진을 발표했다.

1일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일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본업 '통신' 인프라 구축 앞장…AI·디지털 인프라 확장도

특히 유 사장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1등 서비스 컴퍼니로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 조건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국내 통신사들이 연이어 탈통신을 선언하며 통신서비스 품질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유 사장은 먼저 통신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효율적인 5G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일 방침라는 것.

또 미디어 시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더욱 다양해지는 환경에서 SKT와 SKB 시너지를 통해 IPTV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OTT와 홈미디어 사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글로벌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거론됐다.

올해 9월 처음 선보인 SKT 구독 서비스 'T우주'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 추가해 혜택 범위를 넓히고 △구독 상품에 특화된 유통망 확대 △글로벌 스토어 상품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 구독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월 출시한 '이프랜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즐길 거리를 확대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SK ICT 패밀리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AI 에이전트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이자 비서로 고객과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5G MEC 및 전용회선 인프라 등 AI·DT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클라우드 사업자를 지향하고, 제조·보안·금융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한 Industrial IoT 사업도 확대하는 등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양한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과의 초 협력에도 속도를 낸다.

이들은 이미 삼성·카카오 등 국내 초일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통신·AI·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메타버스·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데이터 센터 등 미래 사업 영역에서 MS·애플·아마존 등 유수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SKT를 통해 글로벌 톱 수준의 서비스를 접하고, 글로벌 고객들 역시 경쟁력 있는 SKT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초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협업' 기반 착한 기업으로…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기업 생태계 화두로 떠오른 ESG 관련 계획도 빼놓지 않았다.

SK텔레콤은 ICT 기반의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누구 케어콜 △해피해빗 등 ICT 기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ESG 구독' 및 '소상공인 T deal' 등 ICT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태양광 기지국 구축 및 고효율 장비 개발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 해피해빗 사업 확대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 환경 관점의 ESG 추진도 적극 시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직문화는 소통과 협업을 키워드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SKT가 지향할 비전과 사업 방향이 구성원 전체가 동의하는 것이 전제가 됨은 물론, 이를 통해야만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유 사장의 굳은 신념이다.

이를 위해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달성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도 이날 단행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SKT는 1등 서비스 컴퍼니라는 엄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가치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착한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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