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올해 3Q 카드 소비 전년동기比 8.9%↑…온라인 매출 꾸준히 증가

백신 접종 확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전반적인 소비 심리 회복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0.29 11:28:02

여신금융연구소에서 올해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자료를 29일 발표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248조원.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신금융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 건수는 각각 248조원, 60억7000건으로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8.6%, 7.3% 증가했다고 전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순조로운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충격 완화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 시작된 점이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 건수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구매 관련 매출 높은 증가세 지속 △유가상승 및 차량 이용 증가로 인한 차량 연료 판매액 증가 △오프라인 주심 소매업종 매출 회복세 유지가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 건수 증가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항공·외식업·영화관 등 여행·모임 관련 업종 매출은 지난해동기 기저효과에 기인해 일부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 또한 실적 회복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선 항공여객은 지난해동기대비 41.8% 증가했고, 영화관 관객 수도 16.4%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보통 지난해대비 5~6%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해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을 처음 맞이한 해이기에 재작년과 비교하는 것이 맞다"며 "2019년 3분기대비 올해 3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평균 증가폭을 상회하는 14% 이상 늘었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정상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소비자 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 대한 카드 승인실적을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 지원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카드 승인금액이 증가했다.

특히 교육 부문 정상화 등으로 교육서비스업은 지난해동기대비 18.5%나 증가했다. 반면 여행 및 사적 모임 자제 등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 승인은 4.5% 감소했지만, 배달 서비스의 경우 음식점업이 아닌 도‧소매업으로 분류돼 음식점업 실적이 과소 집계된 것이라 분석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 확대 및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전반적인 카드 승인실적이 회복됐다"며 "4분기 또한 코로나 상생 소비지원금 정책 및 위드 코로나 시행, 보복 소비 심리 효과 등으로 인해 카드 승인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