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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보령시, 2021년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0.28 16:46:54

■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 TF팀' 운영

■ 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연탄배달' 본격 재개

■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성료

■ 보령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사이버 안전교육 안내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저출산, 고령화 및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의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맞춤형 인구활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내년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28일 관계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보령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으로 보령시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인구는 9만8620명으로 지난해 대비 1609명이 감소했다. 이는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 감소가 456명,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사회적 감소 등이 11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다자녀가정·임신부를 대상으로 바우처카드 발급 및 기업·단체·학원과 자매결연을 통한 연 120만원 지원, 안경점·자동차수리점·카페 이용 시 일정 금액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의 근로 기회를 보장하고 주거 부담을 경감하는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주택구입자금 대출 시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 3%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청년 월세, 청년수당 지급, 청년인생학교 등 47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에는 인구정책, 사회보장 서비스, 연령별 보육·교육, 청년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이드북도 제작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인구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다양한 인구활력 정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타지역과의 상생·협력발전 방안 또한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 TF팀' 운영

보령시는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합동설계 TF팀'을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합동설계 TF팀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반 18명을 편성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자체 설계를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대상 사업은 본청 89건에 26억원, 읍면동 113건에 17억원 등 총 202건에 43억원으로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지구별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해 실시설계비 약 3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 운영으로 겨울철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 작업 능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 발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까지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F팀 내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함께 배치해 기술교류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김동일 시장은 "합동설계 추진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연탄배달' 본격 재개

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 목사)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오는 30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까지 16개 읍면동 지역의 50여 가구에 가구당 700장씩 모두 3만50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탄배달 활동 모습. ⓒ 보령시

연탄배달은 개인과 기관, 단체의 참여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평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단체는 보령선한이웃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세영 대표는 "매년 연탄배달에 후원과 봉사로 적극 참여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함께하는 연탄배달이 쉽지는 않지만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 연탄배달사업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1594가구에 78만9400장의 연탄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개인 및 기업,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51가구에 3만16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성료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지난 27일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보령댐으로 인한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의회가 주최하고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한동인)의 주관으로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등 40명이 참석해 보령댐 건설로 인한 각종 피해 대책 마련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보령댐으로 인한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의회사무국

이번 토론회는 한동인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보령댐을 사례로 한 '지속가능한 댐 관리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김정욱 환경협력대사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김정훈 보령시의원이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배경 및 현안문제’를, △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이 '충주댐 상생협약 체결 과정'을, △ 도중원 충남도 물통합관리팀장이 '보령댐권역 가뭄에 따른 항구적 해소방안'을, △ 김영일 충남연구원 전임연구위원이 '물 자치권 확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보령댐 유역관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질의 및 자유토론에 앞서 한동인 위원장은 답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주체인 수자원공사의 관계자가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참석한 시민들은 광역상수도 소재 지자체에서 댐 관련 법률 개정 촉구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군별 물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충남도와 보령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보령댐 주변지역이 상수도 보호구역에 준하는 관리가 되고 있어 허가 규제 사항이 많음을 지적하고, 댐 주변 관광산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령시와 인근 7개 시⋅군에서 공급받는 물 가격이 동일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공급 거리에 따른 요금 조정과 물 부족 해결을 위한 도수로 이용 시 부과되는  물이용 부담금을 납부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농업용수 방류부족으로 염해 피해가 발생하고, 웅천천의 하천유지용수의 공급 제한으로 하천 오염과 생태계가 파괴돼 하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웅천천 살리기에 충남도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동인 위원장은 토론회를 계기로 보령댐 관련의 여러 사항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첫 노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정당하게 주장하고 물자원의 공동 주체로서 보령댐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들을 함께 풀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의회에서는 보령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동인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정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홍기, 백남숙, 김충호, 최용식 의원 6인이 활동하고 있다.


■ 보령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사이버 안전교육 안내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업소 집합교육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 사의버강의 이미지. ⓒ 보령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다중이용업주·종업원은 신규 또는 직전의 보수교육을 받은 달 마지막 일부터 2년 이내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강의 수강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다중이용업교육 중 해당교육을 선택한 후 수강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처음일 경우 회원가입을 하고 정보입력 후 저장한다. 이후 로그인하고 학습하기 클릭해 수강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위험 방지를 위한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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