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30~31일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 진주성 가을 나들이 개최
■ 적정 문화도시 진주조성, 시민협의체 활동 시작…4개 분야 문화사업 발굴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밤 풍경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 편안하게 힐링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관문지역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진주시가 남강변에 조성한 야간 조명. ⓒ 진주시
진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관문인 진주IC, 서진주IC, 진주역 등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장기적인 사용으로 노후된 뒤벼리와 진양교 등의 경관조명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시는 관문지역에 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주IC 상평교 램프 구간에 수목조명 117등을 설치했다. 서진주IC에는 경관등 130등과 촉석루 이미지의 사인물을 설치해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들어섰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주역 광장에는 열주등 16주를 설치하고 역 청사의 조명색상을 은은하고 따뜻한 3000K의 주광색 계열로 변경해 전통적인 한옥 건축물에 잘 어울리는 연출 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노후로 인해 수선이 어려운 뒤벼리와 진양교의 경우 기존 설비를 철거하고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ED 투광등 228등과 라인바 485등을 교체하는 등 천혜의 자연경관인 남강과 잘 어울리는 은은한 야간경관조명을 구성했다.
진주교와 천수교에는 고장 시설을 전반적으로 교체하는 등 진주교 아치 교각에 레이저 조명을 이용해 전통 문양을 투영하고 교량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 천수교 하부에 LED조명을 설치해 주변과 어울리는 색상 연출을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뒤벼리 경관조명 설치 현장과 진주교·진양교 등 주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경관조명 시설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야간조명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도심이 많이 밝아지고 아름다워졌다"며 "경관조명을 통해 진주의 도시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치와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주민편의와 직결되는 도심지 야간조도 개선을 위해 3년간 약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요도로와 간선도로의 가로등 8670등을 LED로 교체해 전력 요금 절감과 야간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10월30~31일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 진주성 가을 나들이 개최
진주시가 오는 30일과 31일 진주성 잔디광장(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서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왕릉, 바퀴를 달다'행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 진주성 가을 나들이 채붕-백희대전. ⓒ 진주시
이번 행사는 왕릉 브랜드 공연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채붕-백희대전 △달빛기행 키트체험 △융건릉-야조를 만나다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를 구성했다.
'채붕-백희대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우인(優人, 전문적인 연희공연자)'광문'을 주인공으로 한 창작 전통 연희극이다. 소고잽이·열두발상모·사자춤·솟대쟁이·살판 등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현대적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고품격 궁중문화 공연이다.
'달빛기행 키트체험'은 청사초롱 키트 제작·체험 활동으로 구성되고 '융건릉-야조를 만나다'는 정조가 사도세자를 융릉으로 이장한 후 무예십팔기를 복원해 뜻을 세우려는 정조 임금의 이야기를 화려한 영상으로 담은 전시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예약제로 진행되며 30~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채붕-백희대전'은 하루 1회씩 오후 2~3시 공연되고 '달빛기행 키트체험'은 하루 5회씩 오전 10시·11시·오후 2시·3시·4시에 진행된다. '융건릉-야조를 만나다'는 행사기간 중 전시 영상으로 상영한다.
■ 적정 문화도시 진주조성, 시민협의체 활동 시작…4개 분야 문화사업 발굴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망경동에 소재한 센터 회의실에서 시민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적정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가 적정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활동 방향을 교육하고 있다. ⓒ 진주시
이날 교육에는 지난 8일 위촉된 시민협의체 위원 36명이 참여, 충북시민재단 시민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올바른 문화자치를 위한 자발적 시민참여의 중요성과 적정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활동전략 구상 방안 등 위원들의 활동역량 강화방안·모니터링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향후 센터는 마을문화·문화예술·문화산업·문화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와 지역의 문제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문화적으로 전환시켜 지속 가능한 시민 거버넌스 활동을 체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