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 교동시장이 깨끗한 이미지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용균 여수 교동시장 상인회 회장. ⓒ 프라임경제
이른 새벽 불을 밝히는 여수 교동시장은 여수를 다녀가는 관광객들은 한 번쯤은 찾는 전통 풍물시장이다.
전남수산을 운영하는 배용균 상인회장이 교동시장상인회를 입심 좋기로 유명한 그는 이곳 교동시장에선 마당발로 통한다.
여수교동시장상인회는 지난 2016년 정식 출범해 이사회 및 대의원이 구성돼 예산과 사업에 관한 조율과 의논·의결 구조로 조직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노점의 경우 하루 1500원, 점포는 월 6만원의 정기회비를 걷어 자율협의체를 통해 쓰레기와 전기세, 수도세 등 공공요금과 관리비에 지출하고 있다.
조합 형태로 운영되던 이전과 달리 상인회 조직 체계를 갖춰나가면서 회원들의 참여율과 자긍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2대 회장인 배 회장이 5년간 상인회를 운영하면서 점포수와 노점수도 상당히 늘었고,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부대사업도 진행 할 수 있었다.
노점상 사물함과 하수도 등에 대한 정비사업이 진행된 이후 쥐가 사라져 위생이 한결 깨끗해졌고, 쥐가 전기선을 갉아먹은 탓에 발생하는 누전도 거의 사라졌다.

이른 새벽 불을 밝히는 여수 교동시장은 여수를 다녀가는 관광객들은 한 번쯤은 찾는 전통 풍물시장이다. ⓒ 프라임경제
특히 연간 1800만원에 달하는 폐기물 배출 부담금은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노점상에 지원하는 지원 사업은 물론 지원받을 부처가 없고 해봐야 국회의원 특교비 밖에 지원을 못 받은 현실이어서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노점상이 장사하는 위치는 도로로 돼 있어 물건이나 적치물을 적재 할 수 없는 조건에 있어 노점상 정비 밎 환경 개선사업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점포는 자부담을 통해 화재경보기도 설치하고 전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화재 발생에 대한 걱정은 줄었고,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에서 C, D 등급을 받은 업체는 공동사업으로 진행했다.
전통시장의 골치인 주차 문제도 현재 150면 규모의 타워 주차장이 신설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연등천에서 발생한 악취로 복개공사를 통해 주차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살리고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배용균 회장은 "교통 및 주차난이나 불법 적치물 등이 산적해 있어도 지자체에서 관리 감독을 해주면 도로변과 인도가 청결해지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로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상인회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는 취임 후 여수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 언론인협회가 공동 기획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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