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위드 코로나 기대감' 백화점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 확대

롯데·현대·신세계 회원 모집…공연·체험 프로그램 강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0.26 15:09:08
[프라임경제] 내달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들이 오프라인 강좌를 늘리는 등 겨울학기 문화센터 모집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 

롯데백화점이 오는 27일부터 '21년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겨울학기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운영하며, 회원모집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올해 겨울학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영아 및 임산부 수업을 포함한 전 강좌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가을 학기 대비 강좌 수를 10% 이상 늘렸다. 지난 가을학기에도 여름학기 대비 회원수가 15% 이상 증가하는 등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는 만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오프라인 강좌들은 확대 개설하고 일상 깊게 자리 잡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강좌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7일부터 '21년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 롯대쇼핑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강좌로는 바인하우스 청담에서 진행하는 연말을 겨냥한 '당신의 칵테일 취향을 찾아주는 커스텀 칵테일'와 박선영 칼럼니스트의 '나만의 취향으로 만드는 나만의 공간', 온라인 강좌로는 '트렌드코리아2022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2022년' '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 저자가 들려주는 '아트테크 이야기', 메타버스에 친숙하지 못한 세대들을 위한 '나만 몰라 메타버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문화센터를 찾는 2030 회원 구성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Lifestyle LAB 매거진'을 처음으로 발행한다. 실제 올해 롯데문화센터의 2030 회원 구성비는 41%로 전년 보다 6%p나 증가했다. 매거진에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일상과 예술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학기에 선보이는 1호는 삶에 색채를 더해주는 '취향'을 주제로 한 'TIME AND TASTE' 다. 먼저 1호는 빈티지 가구 편집숍 '원오디너리맨션'이 커버를 장식하며,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민·이아영 대표 인터뷰를 통해 시간을 들여 '나만의 취향'을 탐구하고 발전해 나가는 라이프스타일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나만의 예술적 취향을 찾아갈 수 있는 아티스트 및 북 큐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Lifestyle LAB 매거진은 27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된다. 또한,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웹매거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에는 구독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학기 접수는 롯데문화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점포 내 문화센터 데스크를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롯데문화센터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고객들의 안전 및 방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기에 증가하는 문화센터 수요에 맞춰 모든 카테고리의 강좌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강좌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도 선보이는 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오는 28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5개점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주말 특강을 확대하며 다양한 체험형 수업들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쇼핑의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 심리 상담소의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소수정예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16개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성격 기질, 자녀 양육, 가족 관계 등 일상 생활과 직접 연결된 주제에 대해 3회에 걸쳐 깊이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술 심리 치료 커리큘럼이 각 점포별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한국치료놀이협회'의 마음 치유 강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사회성 발달 강좌, 미술심리치료사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주말 특강 강좌를 포함해 오프라인 강좌를 400여개로 대폭 확대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막대트리, 눈꽃 비누, 스노우볼 만들기부터 신년운세 타로, 머그컵 만들기 등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특강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한 영유아들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신규 강좌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인다. 독일 조기음악교육을 바탕으로 개발된 '대교에듀캠프'의 유아합창 프로그램인 '킨더코어'는 은평점과 송파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술로 한글을 배우는 '레인보우 아트' 퍼포먼스는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자유롭게 표현력을 기르는 통합 미술 전문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겨울학기 강좌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국 55개점 오프라인 매장 및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1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정규 강좌 접수 시에는 ID당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은아 롯데마트 문화센터팀 팀장은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선보이는 따뜻한 마음 치유 강좌와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형 강좌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강좌 최대 20% 확대

현대백화점(069960)이 오는 2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7개 문화센터에서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운영되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지난 가을학기보다 점포별로 10~2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테크 △아트테크(예술+재테크) △골프 강좌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2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7개 문화센터에서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 접수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대표적으로 재테크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재테크 전략' '부동산 투자전략' 등 강좌를 비롯해 온라인 미술품 대여 서비스 기업 '오픈갤러리'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미술품을 고르는 법', 박상민 프로가 진행하는 '자세포인트를 통한 골프 퍼포먼스 잡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를 통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의 강좌수도 1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론칭 당시 14명이었던 강사수를 50여 명까지 늘리고, 80여 개였던 강좌수도 60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강좌 운영과 관련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27일부터 모집하는 겨울학기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를 20%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이다.

언어학자 로버트 파우저 교수의 특강 등 전문가들의 특강을 전 매장에서 10~20개씩 개설하고, 강남점에서는 대전 신세계(004170) 아트앤사이언스 넥스페리움 과학관의 교육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또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형, 체험형, 학습형 프로그램도 20% 확대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