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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햇살론카드' 최저 신용자 결제·자금 이용 가능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시, 상환능력 범위 내 발급…서금원 보증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0.25 15:18:15
[프라임경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최저 신용자들도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보증을 통해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받아 결제·자금 이용 등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3월31일 발표한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 방안' 및 '햇살론카드 업무협약'에 따라 7개 전업카드사가 참여한 '햇살론카드'를 오는 27일부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햇살론카드는 △신용 관리 교육 이수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개인 신용카드 미보유 중인 서민 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먼저 신용 관리 교육의 경우 서금원 금융교육 포털 내 햇살론카드 필수 교육 3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가처분소득은 연간 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차감한 연간 가처분소득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보증금액은 차주 상환의지지수와 신용도 등을 감안해 보증심사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보증금액을 차등 부여한다.

햇살론카드는 △장·단기 카드대출(카드론·현금서비스 등) △할부 기간 제한(최대 6개월)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항목이 이용 제한되며, 오는 27일 롯데·우리·현대·KB국민·삼성·신한카드 6개 카드사에서 출시되고 11월 중순에 하나카드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햇살론카드는 서금원에 보증신청 후 심사를 거쳐 보증약정을 체결 후 7개 협약 카드사 중 1곳을 택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제한사항 외에는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다. 보증부 카드 발급인 관계로 이용 한도 증액은 불가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결제 편의성·할부 등 신용카드 이용 혜택에서 소외된 서민계층을 지원하는 목적"이라며 "서민 취약계층에게 보증지원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햇살론 등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를 통해 일정 규모의 신용을 제공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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