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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림청]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추진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0.22 14:55:39

■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

■ 2021년 목재문화축제 페스티벌 비대면 개최

■ 2021년 산림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 개최

■ 제16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상식 및 사례발표 개최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은 22일 전라남도·완도군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년 10월10일∼10월21일)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지난 21일 최병암 산림청이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산림청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500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됐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했다.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산림청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됐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돼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월17일)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됐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됐다.

지난 21일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 산림청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했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해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1년 목재문화축제 페스티벌 비대면 개최

산림청은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목(木)소리 이야기쇼, 뮤지컬 목(木)혼식, 한목(한木) 브랜드 온라인 생방송 판매 등 2021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 본 행사를 오는 23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내 주변 생활 속 목재 이야기를 통해 국산목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목소리 이야기쇼(Talk Show)와 결혼 5년 차 부부 10쌍의 특별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는 뮤지컬 목혼식은 10월23일 오전 11시부터 산림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2021년 목재문화축제 페스티벌 개최 이미지. ⓒ 산림청

목소리 이야기 쇼는 엠비시(MBC) 강다솜 아나운서 진행으로 개그맨 이상준과 산림청 목재산업과 하경수 과장이 출연해 '목재이용=탄소중립'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소통으로 해결한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107쌍의 애틋한 사연을 심사해 선정된 10쌍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공연하고 부부가 직접 만든 목재반지 교환과 아이 장난감 만들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산림청 플라스틱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이 만든 4가지 국산목재 생활소품을 온라인 생방송 판매(Live Commerce) 채널 '그립(Grip)'을 통해 전국 최저가로 판매한다.

목재문화축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주제관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킨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국산목재로 만든 생활소품부터 가구, 목재 플라스틱 신제품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는 국산목재 탄소저장량만 인정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가구부터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까지 다양한 목재제품을 보고 알게 된 사실이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돼 국산목재 이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2021년 산림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 개최

산림청은 지난 21일 '2021년 산림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의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간의 소통을 통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1산림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올해에는 '함께 이겨낸 코로나, 또 함께 걸어갈 내일'이라는 주제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활동지역별 소개,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의 대표가 우수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4시간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 됐고, 유튜브에 영상이 게시돼 다시 볼 수 있다.

화성 그루매니저가 들려주는 '세 번째 가을 앤드(and) 솔루션', 강릉의 청년그루매니저의 '강그루가 달라졌다', 창원의 독특한 산림 사업 모형을 만든 '도시숲에서 자라나는 그루들' 등과 그루경영체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내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혁신적인 사업방식으로 2018년도에 처음 시작했다.

이강호 한국임업진흥원장이 2021산림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사업 첫해, 서울을 포함한 5개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그루매니저 활동지역이 45개 지역으로 늘어났고, 현재 여성, 청년, 귀산촌인 등 지역주민 약 1910명이 참여하는 227개 그루경영체가 발굴돼, 그들만의 독창적인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루경영체는 기업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자문(컨설팅), 상담(멘토링) 및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각각의 경영체는 산림형 기업이나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자립하게 된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숲에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이다.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성장해가는 그루경영체를 보면 성공적인 모습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숲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제16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상식 및 사례발표 개최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의 시상식과 함께 사례발표회를 지난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네번째)이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시상식을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건이 응모됐으며, 학계,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6점의 기술을 선정했다.

기술대전은 전국의 기관․업체, 대학생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했으며, 공모는 기술적용사례 부분과 연구아이디어 부분으로 진행(6월1일~7월31일)됐다.

이날 시상식은 남태헌 산림청 차장과 관계 단체장이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2점)과 특별상(1점)을 전수했다.

대상은 폐군사시설 철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수상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인재국유림관리소 산림복원지. ⓒ 산림청

심사위원들은 현장 자재인 돌을 이용해 침식 및 붕괴된 지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고, 사업지 주변에 생육하는 자생식물을 이식해 식생복원을 유도한 것과 용출수 지역에 적용 가능한 수목식재 기술, 소택지와 연계한 비오톱 조성 기술 등을 높게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토목섬유 보강기술로 철거된 미시령휴게소 일대 산림훼손지를 복원한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솎아베기 생산재 등 현장자재를 이용해 산림습원을 복원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수목원 디엠지(DMZ)자생식물원이 수상했으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림훼손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인 자생식물 이식기를 개발하해 계획 외 특별상을 받았다.

북부지방산림청 인재국유림관리소 산림복원지. ⓒ 산림청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공모전으로 발굴된 기술들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업무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대면회의를 통해 사례발표회를 했으며, 향후 입상작에 대한 상세한 사례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산림복원은 기후변화와 경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생물다양성 유지·증진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에 포함된 정책사업의 하나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복원에 필요한 자생식물 소재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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