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1일 아이디피(332370)에 대해 차별화된 제품군을 바탕으로 글로벌 카드프린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디피 매출 및 영업이익률 추이. ⓒ키움증권
키움증권에 따르면 아이디피는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카드프린터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와 기업과기업간거래(B2B)·기업과정부간거래(B2G)향으로 납품 중에 있으며, 글로벌 카드프린터 시장은 올해 약 54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디피의 핵심 경쟁력은 업계 유일하게 완전 모듈화 제품을 보유하고, 프린터 구성을 다양한 모듈 형태로 제작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만으로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며 "고객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니즈 역시 해당 모듈만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소모품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락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디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2%로 매출액 약 86%를 세계 58개국 150여개 대리점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디피는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중동아시아 30%, 북미 23%, 아시아 19%, 유럽 13% 순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42.8% 상승한 267억원, 영업이익은 125% 오른 4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이연된 카드프린터 수요 기대가 있으며, 은행용 키오스크 카드 공급장치 계약을 통한 추가적인 외형성장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254억원 수준 매출 회복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