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년 역사의 '옛 포항역육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경북도, 中 닝샤회족자치구와 자매결연 협정체결
■ 영주시 '학교 중심 연쇄감염 지속' 초·중학생 등 21명 추가 발생
■ 포항시의회, 의정회 정책간담회 개최
■ 영양군, 국가안전대진단 민간 자율참여 독려 캠페인 추진
■ 포항시 북구청, 내 손으로 만드는 쓰레기 제로 에코 플로킹 추진
[프라임경제] (재) 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업무협약에 참석한 문화엑스포와 경북교통문화연수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주문화엑스포대공원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문화 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권태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경주엑스포 대공원 콘텐츠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선진교통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과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와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문화연수원 임직원과 운수종사자 교육수료자에 대한 경주엑스포 대공원 할인 등 실무적인 협력을 지속한다.
권태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원장은 "오늘 협약이 경북도만의 문화 향유 확대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문화 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교육을 받는 운수업계 종사자들은 문화관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선진교통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31년 역사의 '옛 포항역육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지난 31년 동안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옛 포항역 육교가 철거된다.

31년 역사의 옛 포항역 차량 전면통제 구간. ⓒ 포항시
포항시는 구도심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9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옛 포항역 육교 철거를 오는 2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옛 포항역 육교는 길이 115m, 폭 2.3m 규모의 보행 육교로서 1990년 건립돼 중앙상가와 용흥동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하지만 2015년 KTX역 신설로 포항역이 이전함에 따라 왕복 4차선 도로가 개통돼 횡단보도 통행이 가능해 지면서 육교 이용률 또한 감소했고,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불편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사고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기반시설공사와 함께 육교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
육교 철거는 교통 여건을 고려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심야인 29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며, 통제구간은 용흥 현대아파트 ~ 구 포항역 사거리까지 왕복 6개 차로다.
옛 포항역 부지에는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건물 3개 동과 20층 규모의 호텔 1개 동 건립이 계획돼 있으며, 포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로서 포항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역 육교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옛 포항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더 큰 포항으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中 닝샤회족자치구와 자매결연 협정체결
경북도는 20일 중국 닝샤회족자치구(寧夏 回族 自治區) 시엔 후히 주석과 함께 경북도와 닝샤 간 자매결연 협정 체결행사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는 20일 중국 닝샤 간 자매결연 협정 체결행사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 경북도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경북도와 닝샤 간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 교육, 청소년교류,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는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 도시로 양 지역은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 분야가 눈에 띄는데, 2002년부터 닝샤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제 청년 캠프에 경북도 학생 총 183명이 참가했다.
또 2016년부터 진행 중인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 캠프에 총 35명의 닝샤 학생이 참가해 우의를 다져왔다.
한편 양 지역은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교류 사진 전시회를 공동 기획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도청 1층 전시장에서 닝샤 관련 사진과 교류 사진 70여 점 및 영상을 전시했고, 닝샤는 20일부터 닝샤회족자치구 박물관에서 경북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 80여 점과 영상을 전시하고 있으며,닝샤는 중국 서북지역에 위치하고, 720만 인구 중 35%가 후이족인 중국 내 유일한 회복자치구 지역이다.
최근 5년간 닝샤의 GDP 평균 성장률은 7.5%로 중국 내 선두이며, 내륙 개방형 경제시범구 지정을 받아 대외투자 및 자본유통 제약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스판덱스 1위 기업인 효성 티앤씨가 닝샤에 5단계 사업 총 2조 680억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생산기지를 구축 중이다.
이는 닝샤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대외 투자로 꼽히고 있다.
시엔 후히 닝샤 주석은 "닝샤와 경북도는 2004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가장 밀접하게 교류하는 우호 도시다. 오늘 자매결연 협정 체결은 닝샤와 경북도 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으로 향후 지역민들의 이해 증진과 양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북도와 닝샤가 지방정부 간 상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며, 더 많은 닝샤 시민들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이용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영주시 '학교 중심 연쇄감염 지속' 초·중학생 등 21명 추가 발생
경북 영주시는 지역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확산으로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연쇄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영주시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하고 "어제(19일) 5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오늘(20일) 오전까지 21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31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19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선별진료소와 영주시보건소에서 확진자 접촉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31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린이집 원생 1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4명 △일반인 3명 총 2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 전 학교시설과 확진자 주거지 및 이동 동선, 다중시설에 대한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해 조사 중이다.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장 시장은 "확진자 대부분은 학교 집단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은 학생과 동거 가족들로, 우려했던 대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관내 전 학교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 실시와 전담관리자 지정을 통한 일 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발생 학교 3곳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풍기지역 초‧중‧고 6개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오늘 확진자 발생 학교 3곳은 교육청과 협의해 전교생의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밀집 발생지역 유흥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2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하고, 특히 PC방과 코인노래방, 실내 체육시설 등 청소년이 밀집하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담부서를 지정해 방역과 긴급 점검을 강화했다.
추가로 고위험 시설의 휴업을 권고해 지역사회 전파의 고리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학교 발 연쇄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연결고리를 차단할 방침이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등을 위반할 시에는 즉시 고발 조치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등 엄격하고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 오니 우리 자신을 포함해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항시의회, 의정회 정책간담회 개최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의정회 회의실에서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회장 공원식)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의정회 회의실에서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회장 공원식)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포항시의회
이날 간담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의정회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시행에 따른 주요 내용과 제26회 환동해 거점도 사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준비사항, 정책지원 전문인력 임용 절차 등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으며, 또한 코로나 19 상황에서 미터 버스 형태의 비대면으로도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설명하고, 11월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와 환호공원 클라우드 조형물 준공식 등 주요 행사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정해종 의장은 "선배 의원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노력해주신 덕분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됐고,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차질없이 준비해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지금도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는 선배님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보내주신 고견을 귀 담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국가안전대진단 민간 자율참여 독려 캠페인 추진
영양군은 20일 영양군청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민간 자율참여 독려를 위해 '제29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해 추진했다.

'제29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모습. ⓒ 영양군청
올해 8월부터 시작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건축 등 핵심 위험시설 9개 분야(건축, 에너지, 생활, 환경 등)에 대해 실시됐으며 민간의 자율참여 독려를 위해 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은 추운 날씨 속에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승환 부군수 이하 영양군청 공무원 30여 명이 영양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홍보용 마스크, 자율안전점검표 등 홍보 물품을 나눠 주었다.
또한 군민들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 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과 앱 사용한 위험요소 신고 시범을 보여주는 등의 방법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부주의가 대형사고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북구청, 내 손으로 만드는 쓰레기 제로 에코 플로킹 추진
포항시 북구청(청장 라정기)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plowing) 캠페인을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plowing) 캠페인을 다음 달 21일까지 추진한다. ⓒ 북구청
최근 지역사회에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SNS를 통해 친환경 생활을 전파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북구청에서도 이에 발맞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시민들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비대면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플로킹은 산책길, 해안가, 공원 등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동참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최근 SNS를 통해 플로킹과 같은 캠페인이 많이 확산하고 새로운 친환경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에코 플로킹 신청·접수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접수한 후, 10월25일부터 11월21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영일대해수욕장 해안가, 그린웨이 철길 숲 등 관내 다양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플로킹을 하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플로킹 활동 모습, 분리수거 사진 등이 담긴 활동실적을 북구청 플로킹 담당자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플로킹 활동실적을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1시간의 자원봉사 실적 부여가 가능하다. 또한, 적극적이고 우수한 플로킹 활동을 한 참가자를 선정해 민간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플로킹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SNS를 통해 많이 공유됨으로써 선한 영향력이 많이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플로킹 캠페인이 단기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