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배출사업장 악취관리 강화…배출허용기준 초과한 4개 배출구 개선 권고
■ 소방공무원 "승마공원 덕분에 힐링했어요"…재활 힐링 승마 강습
[프라임경제] 시설수박 주산지이자 수박산업특구인 함안군이 자매도시인 몽골 항올구에 함안수박을 재배하는 기술을 전파해 현지에서 수박 재배에 성공했다.

함안군 기술 전파로 몽골 항올구에서 재배에 성공한 수박. ⓒ 함안군
지난 2019년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항올구 교류 협력사업으로 지원 설치한 '함안아라농장' 8동 수박하우스에서 올해 2000통의 고품질 수박을 생산해 시장에 출하했다.
그동안 항올구는 농업기반시설 취약성 극복과 육식위주의 식생활 문화를 개선하고자 함안군의 선진 농업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를 위해 항올구청 농업연수단이 함안에서 교육을 직접 받아왔으며, 군에서는 관련 공무원들을 현지에 파견, 하우스 설치와 재배기술을 전수했다.
올해 항올구에서 생산한 수박은 평균과중 10kg내외, 최대 당도는 14Brix로 몽골 현지 마트에서 3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몽골 시설재배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한편, 항올구의회 의장이 함안군으로부터 수박하우스와 종자를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재배한 수박을 주 몽골 대사관에 전달해 감사를 표했다.
■ 악취배출사업장 악취관리 강화…배출허용기준 초과한 4개 배출구 개선 권고
함안군이 군북면 소재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매 반기별 악취 측정·분석 용역을 실시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다양한 업종이 밀집돼 있는 함안일반산업단지는 복합악취 형성으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사업장의 90개 배출구를 측정했으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배출구에 대해 악취방지법에 따라 개선 권고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 측정분석 용역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하겠다"며 "악취 취약시기에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대기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방공무원 "승마공원 덕분에 힐링했어요"…재활 힐링 승마 강습
함안승마공원이 불과 싸우는 영웅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재활 힐링 승마 강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소방공무원들이 재활 힐링 승마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5주간 이뤄진 재활 힐링 승마는 1기수 당 10명씩 총 50명의 소방관이 참여해 업무 장애 치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함안군은 경남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방관들에게 재활 힐링 승마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승마는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전신 운동일 뿐만 아니라 말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스트레스 감소 등 현대인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힐링 승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소방관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치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승마체험을 통해 동료 소방관들과 심신을 더 단련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승마공원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소방관들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되도록 경남소방본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