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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FC U-15 고학년부, 축구리그 18경기 전승으로 우승 쾌거

대한축구협회 주최 2021 광주전남 축구리그…저학년부도 동반 우승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1.10.19 13:46:36

2021 광주전남 축구리그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한 순천FC 선수들. ⓒ 순천FC


[프라임경제] 순천FC U-15(중학교) 저학년부(1, 2학년)와 고학년부(3학년)가 2021년 광주전남 축구리그에서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고학년부는 전체 18경기에서 승리했고, 저학년부는 9승 1무의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려, 11월에 열리는 축구리그 왕중왕전의 메달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전승 우승 기록은 리그전 개최 10여 년 동안 전무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럽 축구팀을 대상으로 권역별 리그전을 벌였다. 2021년 광주전남 축구리그는 고학년부 10개팀, 저학년부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22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를 치렀다.

지난 17일 영원한 우승 후보이자 절대숙명의 맞수인 순천FC U-15와 장흥FC U-15가 최종전을 벌여, 순천FC U-15가 장흥팀을 4 대 0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의 권좌에 올랐다. 

하루 전날 벌어진 저학년부 경기에서도 순천FC U-15는 광양팀을 7 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동반 우승했다. 

이번 권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광주전남 권역을 대표해 출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앞서 순천FC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FC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순천FC 소속 선수들은 프로팀 산하 광주FC 금호고등학교에 4명, 전남드래곤즈 산하 광양제철고등학교에 1명 등 총 5명이 입학 할 예정이다.

이처럼 순천FC U-15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에는 조강훈 순천FC 단장의 축구사랑의 열정과 솔선수범이 선수와 감독, 코치진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수 순천FC 감독은 "단기간 성적을 내는 것 보다는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다"면서 "축구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 모범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임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께 다시한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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