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유플러스, 디즈니플러스 독점 계약 주가 '모멘텀' 기대

3Q 영업이익 전년비 11.3%↑, 컨센서스 부합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0.19 09:00:11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디즈니플러스 IPTV 독점 계약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LG유플러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증가한 3조5223억원, 11.3% 늘어난 278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 전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선서비스 수익은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 중 LG유플러스가 가장 양호한 성장률이 전망된다"며 "최근 증가하는 알뜰폰 가입자 수혜로 LG헬로 유플러스망 가입자도 확대될 것"이라 예상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본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무선 수익 지속과 디즈니플러스 IPTV 독점 계약으로 홈미디어 부문 가입자 성장은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