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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FC서울 친선경기에서 야유 봉변

 

프라임경제 연예부 | press@newsprime.co.kr | 2008.06.15 18:00:35

[프라임경제]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15일 FC 서울과  FC 도쿄간 친선경기에 참석했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오 시장은 1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팀간의 '2008 서울 사랑 나눔 친선경기'에 축사를 하러 참석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거액의 스폰서 계약을 추진한 문제로 관중들의 따가운 시선과 야유를 받은 것.

지난 5월 말 서울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설치된 LED 광고(길이 약 100m)를 통해 서울시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그러나 이 보도에 "국내 리그에 차라리 관심을 가져라"라는 여론이 촉발됐다.

우리 돈으로 연간 25억원에 해당하는 이 광고에 대한 회의감과 반발이 오 시장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다고. 상당수 네티즌들과 축구팬들은 이러한 광고 형식에 대해 예산 낭비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예산을 차라리 연고팀인 FC서울을 위해 써야 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번 야유로 드러난 일반 여론에 서울시측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광고판 설치 계획을 수정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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