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최근 주요국들이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하늘길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입찰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 연합뉴스
면세업계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마감한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 운영자 선정 입찰에 면세점 3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사업성 검토 결과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면세 구역 규모는 약 300평(991.48㎡)이고, 임대 기간은 5년이다.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기준 연간 매출액은 1227억원 수준으로 최소 영업요율은 30%다.
임대료 산정은 매출액에 영업요율을 곱한 '요율제'로, 기본 임대료에 매출연동임대료를 더해 책정된다. 올해 기본 임대료는 ㎡당 58만8410원이었다. 내년분은 연말 임대료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당장 매출이 없으면 임대료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적절한 분석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