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3일 코스피 증시는 전일대비 7.99포인트 오른 1747.35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반등 소식으로 오르기 시작한 주가는 중국 증시 하락의 악재로 오름폭을 조정하면서 0.46%의 소폭 반등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하락동향에서 심리적 방어선으로 꼽혔던 1750 회복이 멀지 않은 데다가 커더러플 위칭 데이도 넘긴 터라 다음 주 동향이 주목된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여(3,365억원)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개인 54억, 기관 2109억원)에도 불구 상승폭이 커지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76억원 어치의 순매수 경향(차익 거래 423억원 매도 비차익 거래 1,699억원 매수)을 보였다.
전지전자가 1.16%, 전기가스 1.70%, 건설 0.81%, 통신 1.06% 강승한 가운데 보험은 0.03% 하락하는 약보합을 보였고, 운수는 2.41% 빠졌다.
삼성전자가 1.16% 오른 674,000원, 한국전력이 0.99% 오른 30,600원, sK텔레콤이 1.36% 오른 187,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는 0.55% 하락한 30,600원, 대한항공은 0.40% 하락한 49,9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381개(상한가 12), 하락한 종목은 424개(하한가7)이며, 보합은 74개 종목이다.
거래물량은 3억 9391만주, 거래대금은 5조 4243억원 규모였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