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자살예방 대선공약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 공동 개최
■ 충남교육청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 선보여
■ 천안시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
■ 김홍장 당진시장,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위한 공론화위원회 시민보고회 개최
■ 아산시 건설 3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예산군,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청양군, 국립부여박물관과 문화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 홍성군, 내포신도시 축사 7개소 이전·휴업 완료
■ 부여군,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 단지 조성 추진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3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제1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괄위원회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충남도는 3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제1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
도와 보령·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일자리진흥원,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통합·기관별 추진 현황 보고, 협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총괄위원회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기관 간 연계 협력 조정을 위해 관계기관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운영팀의 사업 현황 통합 보고와 참여기관별 보고를 통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차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응하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으로, 국비 328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409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도내 4개 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 수행 전담 조직인 '고선패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현재 지원사업으로는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맞춤형 거버넌스 운영 △탄소 기반 산업 고도화를 통한 위기산업 재도약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3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공유한 추진 현황과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실무위원회, 기획 관리 네트워크, 성과 관리 네트워크, 지역고용협의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추가 운영해 세부 사업 및 산업 정책과 연계할 방침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켜질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자살예방 대선공약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 공동 개최
충남의 높은 자살률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국립공주병원, 굿모닝충청과 공동으로 '충남이 제안하는 대선공약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유지하고 있는 충남의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30일 자살예방 대선공약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공동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좌담회에서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국가 자살예방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충청남도 자살률 현주소 및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안영미 백석대 교수, 정택수 한국자살예방센터장, 황영란 충남도의원, 황침현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 등이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좌담회의 좌장을 맡은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원장은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살률 상승이 우려된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정책위원장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충남은 우리나라에서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자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우리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을 체계적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제한한 가운데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 충남교육청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 선보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계성초, 엄안초, 천안초, 신창중 5교에서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전통체육축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민속경기 등 전통체육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통체육축제에서 학생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교육청은 현재 전통체육 이끎학교 27교와 전통체육축제 체험마당 운영 5개 학교를 선정해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놀이, 민속경기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험마당을 운영하는 5개 학교는 다문화 정책학교와 문화 소외 지역 학교들이다.
'체험마당'은 학생 안전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콩주머니 던지기, 전략 줄다리기, 짚선 멀리 던지기, 단체 줄넘기 등 전통 체육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윷놀이, 활쏘기, 궁렁쇠 돌리기, 토호, 버나 돌리기 등 우리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끈팽이, 딱지, 제기 등을 만드는 노작 활동도 전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의 놀이 문화가 세계적인 유행이 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와 민속경기 또한 그 우수성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로 돌아오는 전통놀이가 아이들 일상의 소중한 즐거움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 천안시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
명예문화관광 축제인 제17회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이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29일 개막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시민힐링콘서트 △마당음악극 능소전 △시민의 상 시상식 △천안시립무용단 오프닝 공연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 천안시
개막선언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천안시는 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축제에서 여러분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라며, "마음의 부담과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으시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춤 축제와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박 시장은 올해 춤축제의 비전 '춤을 추면 흥이 나고, 흥이 나면 살 맛 난다'와 함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의 신명나는 개막을 힘차게 선언했다.
개막식 본 행사로는 △해외 축사 영상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 퍼포먼스 △개막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막 축하공연은 9월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천안삼거리공원 자동차 공연장에서 사회자 신영일과 신지예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전 예매를 완료해 150대 차량으로 입장한 시민들과 온라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를 즐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목말랐던 문화욕구를 충족했다.
지난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비대면 방식의 축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자동차 공연장 방식으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식 행사를 차량 안에서 관람하고 있다. ⓒ 천안시
오프라인으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공연은 온라인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천안시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자동차 공연장에서는 방역 게이트를 통과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역 제품을 지원하고,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와 10월10일 '빵빵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천안 대표 빵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차량 안에서 간식거리와 천안 중소기업 제품을 주문하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천안삼거리공원을 실제 배경으로 모델링한 자동차 공연장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축제 5일간 지속해서 운영한다. 게더타운에서는 돌발퀴즈, 돌발미션, 특별미션, 보물찾기, 현상수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00% 무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앞으로 5일 동안 흥타령춤축제는 경연대회와 공연으로 꾸며져 예선을 통과한 41개 팀, 6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홍지민 등이 출연하는 '패션 오브 뮤지컬(Passion of Musical)',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LED비바츠 태권발레',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 등도 펼쳐진다.
■ 김홍장 당진시장,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위한 공론화위원회 시민보고회 개최
당진시가 30일 고대면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산폐장 공론화위원회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공론화 위원 11명,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난 6월 개최한 시민워크숍에서 발굴된 의제 관련 공론화위원회의 논의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공론화 위원 11명,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위한 공론화위원회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 당진시
시민보고회에서 보고된 의제로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방안 △주민(시민)통제기구 설치 △산업폐기물을 포함한 폐기물관련법 개정과 제도 등이 제시됐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논의결과 보고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 결정사항이 담긴 권고문을 향후 김홍장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사업자와 주민 간 갈등조정 및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단체를 폭넓게 참여시켜 그동안 불거졌던 불신과 소통 부재의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개최한 시민워크숍 이후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달까지 11번의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 아산시 건설 3社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0일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한라(대표 이석민) 등 3개 건설사와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3사는 각각 포스코건설은 배방 북수리 일원에 939세대 규모의 포스코 더샵 센트로 아파트단지를, 현대엔지니어링은 모종동 일원에 927세대 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네오루체 아파트단지를, ㈜한라는 음봉면 산동리 스마트밸리 내 998세대 규모의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단지를 조성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시와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시 소재 건설업체(원도급, 하도급)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의 사용 △지역 인력 채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의 대표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하며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건설 3사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에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에 지역건설사의 우선 참여는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며 "건설산업의 활성화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산군,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10월 태극기 달기 홍보물. ⓒ 예산군
예산군은 제73주년 국군의 날(10월1일), 제4353주년 개천절(10월3일), 575돌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10월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군은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홈페이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펼쳐 군민의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께서도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양군, 국립부여박물관과 문화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이 지난 29일 지역문화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청양군과 국립부여박물관이 문화역량 강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 청양군
이날 협약은 청양지역에 남아 있는 백제 시대 유적․유물 등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상호 교류와 공동 전시, 공동연구 등 다방면의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체적 실행방안을 계속 논의하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콘텐츠 공유, 백제문화 자원 발굴과 연구를 통해 역사적 지역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증축과 함께 백제 기와와 전돌, 토기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을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며, 개관에 맞춰 백제 기와 제작과 관련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홍성군, 내포신도시 축사 7개소 이전·휴업 완료
홍성군은 축사악취 해소 및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축사 7개소의 이전 및 휴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축사 철거 현장 모습. ⓒ 홍성군
군은 그동안 내포신도시 주변 1·2단계 축사 5개 농가 및 FTA 폐업지원 연계한 축사 2개소 보상을 완료했고, 올해 보상 완료가 결정된 축사 4개소를 순차적으로 철거하는 등 내포신도시 악취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군은 내년도 내포신도시 주변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전 휴업·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인악취포집기 10대를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내포신도시 주변 3km이내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지원과 분뇨수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악취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내년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가 이전에 비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축산악취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여군,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 단지 조성 추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농복합단지는 부여군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조성되며, 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유기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한 교육센터, 유기농업 및 백제문화 체험장, 유기농식당, 식자재판매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기농복합단지 조감도. ⓒ 부여군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사업부지 추가 매입을 완료하고 국비 3억원으로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게 된다. 2022년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3년부터 단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는 유기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의 소득증대, 홍보와 소비촉진을 통한 유기농산업의 가치 확산, 유기농이 결합한 이색 관광지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운영·체험·문화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신뢰를,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단지 조성을 전제로 모든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조성 후 유지와 관리를 고려한 계획수립과 운영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조성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단지 조성을 통해 충남권역 내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조직화·단지화·규모화와 함께 운영 효율화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농업 상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전시포 조성 △단지 앞 들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집적화를 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현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교육 및 4계절 볼거리 제공, 지역 내 로컬푸드 공급 및 한살림·생협 등 친환경 소비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계획 수립 시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단지 운영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충청남도 통합먹거리지원센터의 규모 및 기능·역할과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그 밖에 부여군은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과 유기농복합단지 운영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700헥타 수준인 친환경인증면적을 2024년까지 2배 이상인 1500헥타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으로 전국 최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에 걸맞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생산·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부여군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농업회의소 출범 △전국 최초 최첨단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558억) △친환경 스마트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494억)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411억) △버섯산업연구소 건립(50억) △충남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유치(200억)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정책을 펼치면서 부여군 농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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