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 개최
■ '여수~남해 해저터널'사업 연내 기본계획 착수
[프라임경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에서 남해안남중권 11개 시‧군 대표가 모여 COP28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협력과 도시환경협약 정신을 계승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 선언문을 발표했다.

29일 개막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 ‘남해안남중권 포럼’에서 11개 시·군 대표가 선언문을 발표했다, ⓒ 여수시
이어 선언문을 통해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거의 책임을 인식하고, 미래 인류생존의 위험성을 더 이상 유발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개발에 적극 노력한다"며 "환경오염의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동서 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가져올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UEA 회원국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 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환경협약 회원 도시로서 탄소중립의 의지를 보여주고,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공동유치를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남중권이야말로 COP28 개최에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장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개막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여수시
여수시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날은 UEA 사무국과 남도일보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과 (사)탄소사냥꾼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포럼을 시작으로, 주한 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들의 시선을 통해 국가별 탄소중립 및 그린딜 이행을 위한 노력과 도시 단위 사례를 공유하는 주한 대사관 세션이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특별 세션으로 남해안남중권 시군별 기후보호 우수사례 및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에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등 11개 시‧군이 참여해 COP28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협력 및 도시환경협약(UEA) 정신을 계승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 선언문을 발표했다.
개회식에는 이용섭 UEA 상임의장, 윤원태 UEA 사무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고, 이원욱 국회의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의 대담한 실천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본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아젠다 발표와 세션별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개막 공연으로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인 '새노리'의 폐자재를 활용한 재활용품 악기 공연이 펼쳐져 이번 행사의 주제와도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회의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의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동유치에 회원 도시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는 유튜브 또는 페이스북에서 ‘여수이야기’를 검색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여수~남해 해저터널'사업 연내 기본계획 착수
여수시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사업이 지난 28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구간 ⓒ 여수시
특히 고난도 공사인 남해 서면-여수 신덕(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호선), 신안 비금-암태(국도 2호선)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기본계획 수립 후에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이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돼 조기 착공 및 준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관광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며, 영호남의 물류 및 산업기반을 연결하는 고리이자, 공동 생활권의 확대로 남해안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서해안에서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L'자형 국도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동서통합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2029년까지 국비 6천824억원을 들여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을 잇는 총 7.3㎞ 구간(해저터널 4.2㎞, 육상부 터널 1.73㎞, 진입도로 1.37㎞)이 건설되고,80㎞ 거리의 남해∼여수 구간이 10㎞로 단축돼 여수시와 남해군의 30분대 공동 생활권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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