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외광고 게시시설 시설 등급제' 운영
■ 구충곤 군수 "경전선, 화순 경유" 전남도에 강력 건의

화순군은 29일 '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오세규 위원, 정혁 위원, 김정숙 위원, 구충곤 화순군수, 지미경 위원, 임영택 위원. ⓒ 화순군
[프라임경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 제도로 불편을 겪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화순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9일 건축·법학·토목·변호사·행정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군은 고충 민원 심의·의결 기구인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제막식을 마친 후 회의를 열고 정혁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고충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개선 활동 등을 하며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처리위원회는 군에 접수된 고충 민원을 독립적이고 공정한 시각에서 신뢰성 있는 절차를 통해 조사, 논의하고 시정 권고 또는 의견 표명, 행정제도 개선 권고 등을 한다.
군은 고충처리위원회의 권고 등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 '옥외광고 게시시설 시설 등급제'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27일부터 '옥외광고 게시시설 시설 등급제' 운영을 시작했다.
옥외광고 게시시설 시설 등급제는 옥외 광고 게시시설물의 노후화 정도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영한다.
시실 등급제 운영을 위해 시설물 안전등급 기준 선정을 위한 점검 항목을 마련했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3단계(A,B,C)로 등급을 나눠 관리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63기, 저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 21기, 선전탑 3개소, 벽보게시판 14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C등급을 받은 3개소의 게시시설물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교체, 보수할 계획이다.
■ 구충곤 군수 "경전선, 화순 경유" 전남도에 강력 건의
구충곤 화순군수가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에게 경전선 열차의 화순 경유와 화순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전남도 주관 '도민과의 대화'가 28일 화순군청사에서 열렸다. ⓒ 화순군
구충곤 화순군수는 28일 오후 화순군청사에서 열린 전남도 주관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제외된 경전선의 화순 경유 등을 건의했다.
'광주 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 노선 설계 과정에서 이양역 등 화순 노선은 제외됐다. 전철화 사업 노선이 '광주 송정-나주혁신도시-보성-벌교-순천'으로 확정되면서 화순은 우회하게 됐다.
화순군은 화순 정차, 경유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경제성 등을 이유로 노선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구 군수는 "경전선이 이양역 등 화순 지역 역을 경유하도록 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김영록 지사께서 경전선 느림보 열차 체험 당시(2019년) ‘경전선 열차가 꼭 화순군을 경유해서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경전선이 화순을 지나야 한다는 것에 100% 공감하고 지지한다"며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서 경전선이 화순을 통과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화순-광주 간 광역철도 추진 의사도 밝혔다.
한편,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순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폐광지역 대체산업 지원 확대 △나주 남평-화순 능주 확포장 공사 추진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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