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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V12 스페셜 시리즈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812 슈퍼패스트 모태로 999대 한정 생산…"70여년 모터스포츠 경험 응축"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1.09.28 19:27:01

















[프라임경제] 페라리가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812 Competizio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812 컴페티치오네는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당시 실물공개 이전부터 999대 한정 생산분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FMK 관계자는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의 극단적인 프론트 엔진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궁극적 표현으로 812 슈퍼패스트의 특징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연마했다"며 "70년이 넘는 기간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쌓아 온 페라리의 경험을 응축해 놓은 스포츠카로,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해 다수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장착됐다"고 설명했다.

812 컴페티치오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페라리 65° V12 엔진이다. 페라리가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로드카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인 830마력(9500rpm)을 자랑하고, 이는 페라리 내연기관차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또 △최첨단 소재 사용 △엔진 주요 구성 요소 재설계 △새로운 밸브 타이밍 메커니즘과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DLC(Diamond-like carbon) 처리된 디스트리뷰션과 실린더 헤드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도입한 배기관을 추가해 페라리만의 고유하고도 완벽한 사운드를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공기역학적으로는 합법적으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 중 가장 극단적 형태의 솔루션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생산용 차량에서는 처음으로 완벽하게 닫히게 설계된 리어 스크린의 경우 보텍스 제너레이터 역할을 하는 세 쌍의 프로파일 소재가 장착, 이는 후면 차축의 압력장을 재분해해 다운포스 생성을 촉진시킨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위해서는 네 개의 휠에 독립적인 스티어링을 채택했고, 탄소섬유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차의 전체적인 중량도 감소시켰다. 더불어 7.0 버전의 사이드 슬립 컨트롤(Side Slip Control)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외에도 디자인에서는 탄소섬유 블레이드가 놓인, 가로로 홈이 파인 보닛이 특징이다. 엔진룸 공기배출구를 숨김과 동시에 표면적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닛은 더 짧아 보이고 차의 너비는 강조됐다. 

한편, 이번 차량 공개는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지난 23~26일 진행됐으며, 현재는 FMK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812 컴페티치오네 차량 사진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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