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LG전자, 동물의 숲에서 기부 캠페인
LG전자(066570)가 메타버스 게임을 활용해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27일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를 이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를 이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 LG전자
이들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 △포트나이트 등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에 '건강한 삶'을 주제로 LG 생활가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은 게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약 21만 달러(한화 2억5000만원)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케냐·인도·베트남 등의 주택 및 학교·도서관 건설과 공동식수 및 화장실 등 위생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노숙희 LG전자 H&A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MZ세대를 비롯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현대제철, 반도체 폐기물로 수입 광물 대체
반도체 폐기물이 수입 광물을 대체하게 된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제철(004020)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는 2020년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대체품을 사용하여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형석은 전량 해외(남미·중국 등) 수입에 의존 하고 있는 광물이다. 현대제철에서는 연간 약 2만 톤의 형석을 수입해 사용하는데 이르면 오는 10월 말부터 약 1만여 톤을 폐수슬러지 재활용품으로 대체하고 향후 점차 사용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자원순환기술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부산국제영화제 NFT 티켓솔루션 제공
NFT 기술 적용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암표 거래 등 불공정행위가 근절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접목한 티켓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켓솔루션에 NFT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로코의 NFT 기술을 지원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접목한 티켓솔루션을 제공한다. ⓒ CJ올리브네트웍스
NFT 기술을 적용하면 관람객이 예매한 각 티켓에 별도의 고유 인식 값이 부여돼 티켓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 또 암표를 거래하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허위매물과 위조 등을 없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
김희성 CJ올리브네트웍스 NEXT사업2담당은 "지난 10년간 국제영화제, 축제, 공연 등에 예매 솔루션을 제공해오면서 허위매물, 암표 등 불공정 티켓 거래 행위 근절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NFT 기술 도입을 통해 사용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거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2021 개최 '국내 AI 생태계 조성'
SK텔레콤(017670)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선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누구 컨퍼런스 2021(이하 누구 컨퍼런스'을 10월 20일 온라인 개최하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누구 컨퍼런스 2021(이하 누구 컨퍼런스'을 10월 20일 온라인 개최하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 SK텔레콤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관련 기술과 사업 영역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플랫폼 '누구'의 진화·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누구' 서비스를 상용화해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AI 스피커 '누구'가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며 "'누구 컨퍼런스'를 통해 AI 플랫폼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는 누구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하고 그간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T, 블록체인 기술로 익산 지역화폐 개선 지원
KT(030200)가 익산 지역화폐 개선에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
KT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 익산시의 지역화폐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국 많은 지역에서 지역화폐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지만 지류 상품권이나 카드의 발급·폐기 등에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 되거나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KT는 지역화폐에 QR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김포시·공주시는 QR 결제 서비스 기반 지역화폐로 연 최대 40억원의 비용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 비용절감의 효과는 소상공인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KT는 이번에 새롭게 익산시에 ESG 경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多e로움(익산다이로움)에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착한페이의 장점을 살려 ESG경영을 통한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플랫폼 역량을 살려 국민, 지역,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T, 사내 AI 해커톤 대회 개최
KT가 사내 AI 고수를 찾는다.
KT는 인공지능(AI) 사업 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의 숨겨진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사업 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의 숨겨진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1'을 개최한다. ⓒ KT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대상 1팀·최우수 1팀·우수 3팀 순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 모든 미션은 데이터 사용 형평성 및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사내 AI플랫폼인 'AIDU' 내에서만 데이터의 다운로드와 사용이 가능하다. AIDU를 처음 써보는 참가자를 위해 별도로 AIDU 사용법 교육도 지원한다.
옥경화 KT IT부문 IT전략본부장 상무는 "해커톤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AI를 접목하는 경험을 통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다시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더 나은 IT 개발 문화와 기술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해커톤 행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모빌리티 사업 집중 '휴맥스모빌리티와 협약'
LG유플러스(032640)가 주차장 운영 1위 사업자와 손을 잡으며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 LG유플러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거점인 주차서비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주차설비 △주차장비 △주차정보 등 연계서비스와 △공유주방 △인공지능 재활용 자원 회수 로봇 등 빌딩 내 부가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5G 관련 사업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발판을 삼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5G 특화망 사업 진출 절차 '신속·원활' 개편
이동통신사 외에도 다양한 사업자가 5G 특화망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절차를 과감히 개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주파수할당 신청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0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주파수할당 신청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0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들은 심사절차를 통합‧간소화하고 재무적 측면을 최소한으로 심사하도록 해 신속한 사업 진출(심사 기간 3개월→1개월)과 소규모 자본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주파수 이용대가보다 신청서류 작성 비용이 더 소요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출 서류를 절반 수준으로 간소화(제출항목 23개→12개) 하여 신청 기업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다양한 사업자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5G 특화망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절차를 과감히 개편하였다"며 "이번 규제개선으로 디지털 뉴딜 핵심 인프라인 5G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되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