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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남] 전남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국비 74억 확보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1.09.28 10:27:50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중심공항 육성 총력

■ 전남도, 코로나19…관광진흥기금 적극 운영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서 병원선과 노후 보건기관 시설 개선 등을 위한 국비 74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1994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신축, 개보수 등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장비를 보강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선정을 통해 시설개선에 13억이 투입되는 함평군보건소의 감염병 전담시설 증축을 비롯해 22개소의 시설 개선과 의료장비 123건, 차량 33대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여수 봉두, 순천 창녕보건진료소가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전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특히 진도 관매도, 서거차도 보건진료소를 개보수함으로써 열악한 섬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의료시설이 없는 섬 주민에게 무료 순회진료를 하는 병원선 전남511호가 노후 함에 따라, 친환경 병원선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국비 80억원을 지난해 확보한 데에 이어 올해도 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22년까지 국도비 총 127억원을 들여 친환경병원선을 건조, 섬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중심공항 육성 총력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24일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과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한 관리동 신축, 주차장 확충, 여객청사 리모델링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2025년 무안국제공항 경유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대중교통 연계망 구축으로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다만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 통합 시기를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대해서는 지역 간 갈등을 심화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연계할 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 발전대책' 마련이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 협의체'에서 이전 지역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종합지원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기반·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공항 통합과 연계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수원 군공항 이전 사례처럼 획기적 지원방안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코로나19…관광진흥기금 적극 운영

전라남도는 도내 관광업계에 44억원 규모의 제4차 관광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종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여행업 등 10개다. 신축, 개보수 등 시설자금은 최대 15억원, 운영자금은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로 시중금리보다 저렴하다.

이번 융자지원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환경 변화를 반영해 비대면 야외 관광활동에 관한 지원을 강화했다. 오락 및 관광 체험시설 등 관광지원서비스업에 최대 2억원의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오락 및 관광 체험시설'은 레크리에이션용 궤도, 도자기체험학습장, 산악오토바이체험장 등이 해당한다. 코로나19로 새로운 여행 흐름으로 급부상한 캠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야영장업에 대한 융자 한도를 1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신청기한은 10월22일이다. 시군 관광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융자금 상환유예를 추가 시행하고, 융자 시행 기간도 연장했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2차례 융자금 상환유예를 해 12개 업체가 10억여 원의 융자금 상환유예를 받았다. 이번 상환유예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세 번째다. 대상은 현재 융자원금을 상환 중이거나, 2021년 중 상환일이 도래하는 융자업체다. 신청 기간은 10월22일까지며 거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시행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연장했다. 코로나19로 원자재, 인력 수급 등 문제로 시설공사 지연이 잦은 상황에서 기한에 융자금을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연장 대상은 올해 융자 시행 기간이 만료되는 업체이며 시군 관광부서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연장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해부터 융자지원을 수시로 시행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 도내 관광업계와 소통하며 관광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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