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주식매수 차익거래 잔고가 5조 9,026억원으로 5월초 7조 51억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12일 장중 차익거래 순매도금액이 1,735억원에 그쳐 쿼드러플위칭데이에 프로그램 매매 등의 영향력은 높지 않았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지난 3월 만기일의 가격변동성에 비해 낮았으며, 변동성 확대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의 영향보다는 시장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식선물 6월물 미결제약정대금이 코스피200선물 6월물 미결제약정대금의 0.67%수준에 불과하며, 최종결제가격(주식종가)으로 12일 청산되는 주식선물 6월물 미결제약정수량(46,819계약)은 장개시시점 6월물 미결제약정 50,669계약의 90.8%에 달해 주식선물 미결제약정수량의 극히 일부만 장중에 시장에 출회되는 등, 주식선물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주식선물은 코스피200선물에 비하여 근월물과 원월물의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스프레드 거래비증도 코스피200선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 만기일에 주식선물의 시장기능이 잘 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선물은 주로 헤지용도로 이용됐으며,최근 4일간 롤오버 비중이 높은 종목은 POSCO(88.1%), 국민은행(72.0%), 삼성전자(28.8%), 현대중공업(28.6%), 현대차(23.4%)로 이들 종목은 주로 주식 또는 ELW 등의 헤지수요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