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의회, 추석 맞이 전통시장에서 민생현장 소통
■ 포항시, 추석 전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 194억 긴급 지원
■ 라이온스 클럽 경북356E지구, 태풍피해 죽장면에 후원물품 전달
■ 이칠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포항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역 촉구
■ 울진군,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프라임경제] 지난 4일 오전 3시경 영덕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통시장 대형 화재가 난 현장에 영덕시장이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영덕군청
영덕군은 4일 오전 5시경,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영덕시장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영덕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화재 피해로 인해 현재 시장을 이용할 수 없으니 임시시장을 구축해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다른 시장의 안전점검 또한 조속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피해로 인해 행안부에 시장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 명목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 임시시장 개설비용으로 경북도에 예비비 5억 원을 요구한 상태다.
경북도와 협의해 피해상인에게 3000만원 무이자 무담보 즉시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소득인정액 1인당 137만1000원), 재산기준 1억100만원 이하의 가구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과 이번 화재 피해에 따른 '함께모아 행복금고'라는 이름의 성금 모금도 진행 중에 있다.
영덕군은 화재가 난 영덕시장에 민간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 임시 군수실을 설치해 이희진 영덕군수를 필두로 현장에서 피해 상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화재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4일까지 영덕 (구)야성초등학교에 부지에 전기, 상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컨테이너 50동을 설치해 임시시장을 개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추석 연휴를 위해 상인들이 마련한 다량의 물품은 상인들의 전 재산과 같다"며 "항상 상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영덕시장 화재 복구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의회, 추석 맞이 전통시장 민생현장 소통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6일 청하시장 및 흥해시장, 기계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펴봤다.

포항시의회는 6일 청하시장 및 흥해시장, 기계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펴봤다. ⓒ 포항시의회
이번 방문은 정해종 의장을 비롯해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시의회는 요즘 코로나로 대면접촉을 꺼려하는 시민들이 대형마트의 온라인 마켓을 자주 이용함에 따라 예전에 비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개선방안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나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대형마트와 비교해 가격과 품질에 있어 경쟁력이 우수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다시 찾게 될 것이다"라며, "추석을 맞이해 곧 지급될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앞장서 노력하겠으며,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추석 전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 194억 긴급 지원
포항시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금과별도로 약 200억원의 시 자체 재원으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해 민생 안정에 나선다.
시는 160억원 규모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포항시재난지원금'과 34억여 원 규모인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최근 제2차 추경 예산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긴급 피해 구제 지원을 위해 대폭 확대된 160억원 상당의 소상공인 포항시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포항시재난지원금'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별도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방역조치 이행업소 및 일반업종(2020년 연매출 4억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추석 전까지 최대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2021년 6월30일까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사업장 소재지를 포항시에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7월6일까지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1800여 개 업소에 각각 1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인 식당‧카페, 이‧미용업, 숙박업, 학원‧교습소 등 15000여 개 업소에 각각 50만원을 지급하며 이를 제외한 기타 일반 업종에는 사업체당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34억4000만원의 시비로 별도 편성해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하면서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추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포항시 저소득층은 정부의 추가지원금 10만 원과 시 지원금 10만원을 더해 1인당 20만원을 추가 지원 받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시 자체 예산으로 지급되는 소상공인 포항시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온스 클럽 경북356E지구, 태풍피해 죽장면에 후원물품 전달
포항시 북구 죽장면은 지난 4일 라이온스클럽 경북356E지구에서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은 지난 4일 라이온스클럽(경북356E지구)이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북구청
이번 후원물품은 1200만원 상당의 생수, 쌀, 라면, 롤휴지, 식품키트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80여명의 회원들은 5개마을에 침수지역의 토사물제거, 마을길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영철 총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장면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봉사와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칠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포항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역 촉구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개최된 제325회 임시회 기간 동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위원회 활동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는데 주력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이칠구 위원은 지난 2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집중호우에 따른 포항 지역의 막대한 피해에 대해 경북도의 조속한 응급복구 및 포항 지역의 특별재난지역지정 선포에 관해 강력히 촉구했다.
이칠구 위원은 먼저 8월31일 오후 6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에 의한 포항의 수해 피해액이 70억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지난 30일까지 파악된 피해현황은 하천·소하천 85건, 도로 10건, 소규모시설 59건, 산사태 13건 등이고, 주택 전파와 반파가 각 1동과 9동, 주택 186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13.8ha와 농작물 56.3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가 큰 포항의 죽장면은 포항지역 전체 피해 신고의 80%가 넘으며 이 지역의 수해 피해액은 지난 3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4억원에 달한다며, 죽장면 입암2교가 유실 돼 하천이 범람해 입암시장이 침수됐고, 지방도 2곳이 유실·파손 돼 통행이 두절되기도 했다고 피해상황을 밝혔다.
이에 농경지·하천의 피해 조사가 이뤄지면 죽장면의 피해는 더욱 확대될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칠구 위원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포항과 죽장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는 소관 실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도,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집행부의 추경 예산안에 대해 "각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면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은 "태풍으로 인해 온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을 느꼈을 많은 주민 분들의 아픔에 통감하며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발 벗고 앞장서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지역경제상황을 고려해 6일부터 1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1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특별현장점검 실시, 각종 행사 취소,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조치사항으로는 △행사・집회 100인 이상 금지 △유흥시설 24시까지 운영 △식당・카페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편의점 24시 이후 취식금지(24시 이후 야외테이블 이용금지) △종교시설 수용인원 30% 가능(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이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으로는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되며 이 경우에도 예외인원 포함 8인까지만 허용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코로나19 차단를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안전울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