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최근 Commodity DRAM 가격은 대폭 상승했지만, Specialty DRAM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NAND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었으며 ▲LCD 패널 가격 또한 약보합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신 단말기 부문에서 출하량은 정체되고 있는 반면, 평균 판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환율 상승(957원에서 1,010원)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분만 3,480억원으로 추산되고, ▲Specialty DRAM, NAND, LCD 가격 약세는 출하량 증가(DRAM: 22.6%, NAND: 20.1%, LCD: 3.0%)가 충분히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만원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장단기 실적 개선 모멘텀을 다시 강조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해 삼성전자는 2004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한 영업이익(10조3000억 원)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단기적으로도 3분기까지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월한 재무적 지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에서 후발업체들과의 경쟁력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