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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동] 추경예산 9540억원 편성 '역대 최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8.30 11:51:51
■ 고급차 '河東名茶' 선물세트 출시…우전·말차·보리순 3종

■ 취약계층 아동 영양보충제 지원…드림스타트, 0세∼학령기 170명 대상

■ 북천초, 미래교육 책임지는 창의융합실 완공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사상 처음으로 9000억원을 돌파한 제1회 추경 대비 653억원 늘어난 954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하동군청. ⓒ 프라임경제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8.82% 574억원 늘어난 7082억원, 특별회계가 3.33% 79억원 증액된 2458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국민지원금과 섬진강 생태환경 복원 및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긴급한 생활 SOC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 대송산업단지의 원활한 공영사업 추진, 금오산 케이블카 준공과 연계한 교통·관광시설 지원, 경남도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일부 상환 등으로 재정건전성 회복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256억원, 세외수입 47억원, 조정교부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290억원 등이며, 특히 보통교부세가 235억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으로 섬진강 준설토 매각수입 22억원, 토석매각수입 11억원, 대송산단 분양계약금 8억원 등 자체 세입을 확충에 전력을 다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에 104억원 △금오산 짚와이어 증설에 26억원 △하동야생차 유통센터 건립에 24억원 △섬진강 두곡지구 재해복구사업에 74억원 △제2폐기물처리장 조성에 2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0억원 △성평교 위험교량 재가설에 15억원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에 10억원 △교통시설 개선과 지역개발 사업 △긴급한 생활 SOC사업에도 분배해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확보 등 임시적 세외수입 발굴·확충에 노력해 1조원에 육박하는 시대를 연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코로나19 재난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급차 '河東名茶' 선물세트 출시…우전·말차·보리순 3종

하동녹차연구소가 녹차·말차·보리순 등 하동산 고급차 3종으로 이뤄진 선물세트 '河東名茶'를 출시했다. 

河東名茶는 우전 녹차, 고급 가루녹차, 보리순 분말 각 30g으로 구성돼 하동의 유기농 고급 명차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우전은 24절기 가운데 곡우(穀雨) 전 이른 봄에 딴 찻잎을 덖어서 만든 차로, 녹차 중에서도 가장 명품이라고 평가받는다.

말차는 햇볕을 피해 성장시키는 차광재배법을 통해 생산된 찻잎을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의 덴차라인으로 가공한 뒤 맷돌로 가루를 낸 것으로, 녹색이 진하고 감칠맛이 나며 맛도 부드럽다.

보리순 제품은 푸른 보리의 어린순을 가공공장 덴차라인에서 가공작업을 거쳐 만든 것으로, 건강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식재료다.

녹차와 말차 모두 카테킨과 테아닌 등이 풍부히 함유돼 피부미용과 피로 해소·항암·면역력 증강 등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보리순에는 셀레늄과 철분·미네랄·칼슘 등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말차와 보리순 분말은 물에 타서 먹거나 다양한 식음료에 첨가해 먹어도 좋다. 특히 말차의 경우 우유에 타면 라떼로 바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고급차 3종 세트 출시로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하동녹차의 활발한 수출에 이어 국내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흥석 소장은 "2022 하동세계茶엑스포를 앞둔 상황에서 명차 선물세트를 출시해 매출과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 생산 농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취약계층 아동 영양보충제 지원…드림스타트, 0세∼학령기 170명 대상

하동군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보충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장백메디칼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170명을 대상으로 0∼2세 미만 영유아에게 유산균, 3세∼학령기 아동에게 종합영양제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찾아 영양제 복용 및 식습관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인다.

손성숙 행정과장은 "영양제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만 0∼12세(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


■ 북천초, 미래교육 책임지는 창의융합실 완공 

하동 북천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을 완공했다.

북천초, 온고지신 창의융합실. ⓒ 프라임경제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은 학교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의 한계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고 즐기는 놀이 중심의 AI 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공간이다.

이에 따라 △개인 학습 공간 △모둠 학습 공간 △창의력 향상 공간 △독서 활동이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또 인공지능과 관련된 폭넓은 교육활동은 물론 학생들의 창의력·문제해결력·컴퓨팅 사고력 등을 키워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새로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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