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현대중공업과 레질리언스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 태안 시니어일자리 창출사업 냉동탑차 지원
■ 서부발전·태안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사업 업무협약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7일 중소기업인 경국 및 케이제이테크이엔시와 '정전기 제거용 매트 연구개발과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케이제이테크이엔씨(주) 최대열 대표, 서부발전 안전경영처 강정구 처장, ㈜경국 배호천 대표가 연구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 서부발전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과 중소기업이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자원(Test Bed)을 활용해 수소가스 등의 폭발방지를 위한 정전기 제거용 매트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엔 각 사업소의 수소저장소 바닥에 정전기 비제거용 고무판을 사용, 수소병 운반에 따른 불꽃 발생으로 폭발 위험성이 존재했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매트 개발에 나선 것이다. 특히 케이제이테크이엔시의 산업안전컨설팅 노하우와 경국의 폴리우레탄 매트 제작 기술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서부발전이 지원금을 출연했다.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개발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참여 중소기업들은 정전기 제거용 매트 개발, 수소저장소 시범설치 등 테스트 베드 제공과 판로개척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정구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탄소중립에 따른 수소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폭발사고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제거용 매트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향후 수소 분야에 확대·적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포스코·현대중공업과 레질리언스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5일 포스코, 현대중공업, 시스템안전학회와 '시스템(레질리언스) 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시스템안전학회가 시스템 안전제도와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고예방의 선순환체계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협약사의 시스템 안전경영 향상을 위해 자문역할을 맡는다.

지난 25일 비대면으로 포스코, 현대중공업, 시스템안전학회와 시스템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정구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 ⓒ 서부발전
협약 참여사들은 향후 △안전담당 책임자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 구성 △일선 현장의 시스템안전 체계 도입과 운영정보 공유 △실무협의체 구성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안전이란 산업현장의 자동화·정보화 기술 발달로 산업재해 역시 다양한 원인이 연관돼 발생함에 따라, 단순히 개별 재해요인이 아닌 시스템적 측면에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레질리언스 안전이론'을 국내 최초로 발전현장에 도입해 레질리언스 중장기 전략체계와 4대 전략방향을 수립한 바 있다. 협력사의 안전수준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WP 안전등급제'를 도입하는 등 22개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에 있다.
강정구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현장중심 안전경영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법제화뿐만 아니라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문화 선순환체계를 정착해야 한다"며 "우리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안전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형 시스템안전'을 정착해 협력사를 비롯한 전직원의 안전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 시니어일자리 창출사업 냉동탑차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5일 태안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태안콩두부 시장형 사업단에 두부 납품용 냉동탑차를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태안콩두부 시장형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재래식 손두부 공장과 식당의 이전비용을 지원했다. 기존보다 유동인구가 더 많은 중심가로 옮기는 동시에 자동화 생산시설을 추가하는 등 설비와 규모를 더 키웠다.

냉동탑차 전달식 개최후 기념 촬영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앞줄 왼쪽 네번째)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서부발전
공장과 식당의 확장·이전에 따라 태안콩두부 시장형 사업단은 월매출이 65% 증가했고, 매출증대는 7명의 시니어 일자리 확보로 이어졌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 여파와 태안산 백태콩 단가상승에 따른 경영 초기의 어려움을 감안, 태안산 콩 구입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원거리 신규판로 확보를 위한 냉동탑차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냉동탑차 지원으로 이원·근흥농협 등 6개 지역의 원거리 납품처를 새롭게 개척, 월 180만원 가량의 매출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증대에 따라 공장과 식당 등에 9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시니어 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소득증대와 정서적 안정, 각종 노인문제 예방 등의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태안군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해안 환경정화, 온실가스 감축 서포터즈 양성, 미세먼지 저감식물 보급사업을 통해 218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대표적 고령화 지역인 태안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부발전·태안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사업 업무협약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5일 태안군(군수 가세로)과 '태안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노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의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가세로 군수. ⓒ 서부발전
태안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사업은 2021~2025년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태안군민 또는 타지에서 태안군으로의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창업관련 교육 △오피스 공간 등을 지원한다.
서부발전과 태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최대 20개의 창업기업을 신규로 발굴할 계획이다.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서부발전은 사업장 임차비 1억296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태안군 역시 사업홍보를 비롯해 사업장 조성과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청년들의 꿈이 사업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태안군이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