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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포항시, 폭우로 끊어진 31번 국도 밤샘 작업으로 임시개통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8.25 17:41:17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

 포항시의회, 태풍 피해현장 확인 및 복구대책 논의

 포항TP 지역주력산업-AI 연계 기업협력 프로젝트 공모 추진

 포항해경, 포항운하관 인근 수상 좌초어선 발생


[프라임경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4일 폭우로 도로 일부가 유실됐던 포항 죽장면 31번 국도가 밤샘 응급 복구 작업으로 하루 만에 임시 개통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폭우로 도로 일부가 유실됐던 포항 죽장면 31번 국도의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 포항시


시는 쏟아진 집중호우로 교량과 연결되는 31번국도 약 40m 도로가 유실됐던 입암2교 교량 일원에 24일 덤프트럭 10대, 굴삭기 4대 등을 동원한 밤샘 복구 작업으로 지반 보강을 완료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응급 복구가 완료돼 임시 개통된 도로는 24일 약 3시간 만에 129㎜의 폭우가 내리면서 자호천 하천이 범람해 도로 일부가 유실됐었다. 

포항시는 즉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 철야 작업으로 단 하루 만에 임시 도로를 복구해 개통을 완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의 도로 응급 복구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조속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 만큼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도 속도를 더 내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6개 실국에서 제출한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일반회계)의 규모는 1조 6532억 2,414만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169억2631만원이 증액(7.73%) 편성됐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특히 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에 일자리창출 지원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이춘우(영천) 의원은 기술보증기금 출연 동의안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은데, 다른 지원금과 중복으로 수혜를 보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기술보증기금 출연금은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서 선정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서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시내·농어촌버스 손실금 지원과 관련해 "정확한 산출근거에 기초하지 않은 채 손실금 지원이 이뤄지는 부분이 있는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택시감차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지원되는 택시 감차비는 기사들의 수요를 이끌 수 없다"면서, "국비 추가 확보 및 도비 편성을 통해서 감차비를 증액해 보상비 현실화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감차제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청년정책관실 소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지원 사업 및 학사학위 취득 지원 사업 관련해 "해당 사업 지원 대상 학생수가 계획보다 적게 모집된 것은 줄어드는 학생수를 고려하지 않고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발생하는 문제니, 수요예측을 면밀히 하라"고 당부했으며, "두 사업은 지원 취지가 유사한 사업으로 판단되니, 통합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산하기관의 구체적인 연구 실적이 부진한데, 도와의 동반자적 관계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며, "산하기관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현장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김상헌(포항)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발행과 관련해 "지역사랑 상품권이 배달 앱 등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최근 환동해지역본부에 채용된 동해안정책자문관의 구체적인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우리 지역의 모바일택시 기사들이 내는 수수료가 전부 본사가 있는 타지역으로 유출 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우리 지역에 시군별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콜택시 사업을 도에서 통합 관리해서 대기업 택시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도,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간 원할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집행부의 추경 예산안에 대해 "각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면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진석(경주) 기획경제위원장은  "우리 기획경제위 소관 부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심 끝에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으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그런 마음을 알기에 이번 추경 예산안을 꼼꼼히 검증하고자 많이 노력했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태풍 피해현장 확인 및 복구대책 논의

포항시의회는 25일 죽장면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강구했다.

25일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죽장면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강구했다. ⓒ 포항시의회


이날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안병국 운영위원장, 지역구 의원들은 지난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역을 지나가면서 단시간내 쏟아낸 179.5mm폭우로 쑥대밭이 된 죽장면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을 고립시킨 입암교 인근 도로소실 현장과 120채 이상의 상가와 주택이 침수된 죽장시장의 피해규모를 직접 확인하며 관련부서와 함께 신속한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는 폭우로 인해 흙투성이가 된 가재도구와 물품을 청소하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위로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역 군부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유실된 교량이 완전히 복구되기 전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 임시교량을 조속히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도로나 교량 등에 대한 전체적인 안전평가가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함께 재정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TP 지역주력산업-AI 연계 기업협력 프로젝트 공모 추진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단계별 복합교육과정(80~160시간)을 운영하며, 더 나아가 지역 주력산업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한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 포항테크노파크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이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해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재직자 멘토, 전문가 활용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실습생(AI복합교육 수료생, 올해 신규 채용된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에게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강원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와 선정평가를 거쳐 지역기업 22개사가 선정됐고, 기업 당 1500만원을 지원받아 AI연계 기업 현장실습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의 프로젝트 내용으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통한 RPA 시스템 구현',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중고거래 시스템 구현', 'AI 기반의 맞춤형 메디푸드 알고리즘 개발', '딥러닝을 활용한 원단 결점 분류 검단 시스템 개발' 등 기업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실습생과 함께 확대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포항TP는 경북지역 기업대상 10개사를 추가로 선정하고자 하며, 기업현장 프로젝트를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TP 홈페이지(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9월10일까지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또 지난해 포항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권역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지역의 미래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및 AI·SW 저변 확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국비 예산 28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데 이어 2021년 추가경정예산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기업협력 프로젝트(240시간)를 경북·강원·대구 소재 기업 50개사와 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은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습생은 AI복합교육과 실무형 현장실습 기회로 지역 내 취·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포항운하관 인근 수상 좌초어선 발생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3시50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운하관 앞 수상에서 어선 A호(4톤급, 선장 1명)가 좌초됐다가 25일 해경에 구조됐다.

지난 24일 오후 3시50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운하관 앞 수상에서 어선 A호(4톤급, 선장 1명)가 좌초됐다가 25일 해경에 구조됐다. ⓒ 포항해양경찰서


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 후 확인결과, 선장은 좌초어선에서 빠져나와 지나가던 어선으로 안전하게 옮겨 탔으며,  A호는 우현(오른쪽)으로 2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임을 확인했다.

전문업체의 의견에 따르면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영향에 따라 당시 수위고 높고 기상이 좋지않아 이초작업이 불가하다 판단해 포항해경 구조대원은 선박 유실 및 침수에 대비해 육상 연결줄과 라이트 부이를 설치하고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어선 내 에어벤트 봉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25일 오전 10시40분쯤 해상크레인이 동원돼 좌초어선 A호의 이초작업을 완료했고 침수 및 파손 등 선박피해는 없어 A호는 자력으로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좌초사고 발생 시 엔진을 사용해 곧바로 이초작업을 시도하면 선체 피해가 더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이초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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