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전장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하면서 출범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운영 책임은 마그나 인터내셔널·재무 책임은 LG전자 출신 인사가 담당하게 됐다.
24일 LG전자(066570)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 ⓒ LG전자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LG전자가 각각 49%·51%의 지분을 나눠 가지며 출범한 합작법인으로, 각 사 특화점을 경영진 선임에 반영한 모습이다.
먼저 COO(최고운영책임자)에는 기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 상무가 선임됐다. 마그나가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인 '둥펑자동차'와 공동 운영한 조인트벤처 '둥펑-게트락'의 부사장을 최근까지 지낸 인물이다.
특히 미국 포드, 영국 로터스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서 몸담아 요직을 맡은 인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CFO(최고재무책임자)에는 LG전자 VS(자동차부품솔루션)사업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재무 부문뿐 아니라 해외사업에서도 잔뼈가 굵은 인물로 해외 합작법인 주요 경영진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