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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포항시,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시행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8.16 17:26:09
■ 경상북도 2021 전국드론축구대회 4차산업혁명 중심 포항서 개최
■ 경북도, 경북 소방학교 제4 생활치료센터 개소
■ 포항시의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  직원 등 격려
■ 포항시,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조성, 순조롭게 착착 진행 
■ 경북경찰, 중고 물품 허위 광고로 18억 챙긴 일당 무더기 검거
■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대아동 지원


[프라임경제] 포항시는 자원순환시설 주변지역인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 300명에 대해 지난 7월15일부터 내년 11월30일까지 주민건강영향조사(1차년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대표가 참석한 포항시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 민관협의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포항시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총 10년간 자원순환시설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1차년도 조사는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사공준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조사연구를 시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대표가 참석한 포항시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 민관협의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포항시 자원순환시설 2km이내 인근지역 주민들의 인체에 대한 건강상 위해요인을 조사하며, 특히, 중금속, 휘발성유기물질(VOCs),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등에 의한 인체 영향를 조사한다.

'포항시 자원순환시설'은 포항시 남구 호동 산38번지 일원에 매립면적 8만1000㎥의 호동1매립장과 9만9295㎥의 호동2매립장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에는 SRF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이 중 호동1매립장은 1994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2005년 매립이 종료됐고, 호동2매립장은 2005년부터 매립해 현재에는 불연물 등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으며, SRF시설은 2019년부터 생활쓰레기 1일 270톤을 소각처리하고 있다.

포항시의 자원순환시설은 포항시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오지인 호동지역에 설치됐으나, 영일군과 포항시의 통합(1995년), 오천지역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 도시의 발달로 현재는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지역주민들의 건강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SRF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 영향물질에 대한 인체영향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 책임자인 사공준 교수는 "조사 대상자를 학생위주로 조사해 일반 성인에 비해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충분히 알고 있으므로 조사연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향후 10년간 자원순환시설로 인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대안을 찾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 2021 전국드론축구대회 4차산업혁명 중심 포항에서 개최

전국 드론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1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지난 13일 포항시에서 개최했다.

전국 드론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1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지난 13일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 포항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4차산업혁명의 중심 포항에서 날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부터 지난 15일에는 전국 각지의 25개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양일간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한편 국가대표를 포함한 드론축구 명문팀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일대해수욕장 부근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화려한 드론축구경기 영상을 비대면으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과 지난 27일 0시부터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경기 원칙 하에 대회장 현장에서는 입장 인원 최대 50명 제한과 인원확인용 밴드 착용, 휴대폰 ARS 인증, 주기적 현장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드론 산업 성장과 대중화에 발맞춰 공간정보 측량, 드론농약살포, 드론방역 등 공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재난상황 정찰드론 개발, 드론 산불감시 플랫폼 개발 지원 등 민간 분야 수요창출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드론을 포항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은 이미 드론축구와 같은 드론레포츠 뿐만 아니라 영상촬영, 교육, 시설물 모니터링, 드론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면서 우리 삶속에서 일상화되고 있으며, 연관 산업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민간용 드론시장 규모는 연평균 46.6%의 성장해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4771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드론산업에는 저중량, 고용량의 충전시간이 빠르고 소형화된 배터리 가 필수다. 드론의 비행시간과 비행능력 등 성능과 직결하는 것이 고효율의 이차전지이므로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성이 높아 이차전지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드론산업 저변확대의 최적지라는 평이다.

시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에코프로로부터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 공장 건립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GS건설이 영일만4산단 내에 1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투자, 최근 포스코케미칼과 총 2조5000억원 규모 배터리소재 공장 투자 유치를 받아 주요 앵커기업을 포함해 관련기업 11개사 총 4조5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확보해 이차전지 제조 혁신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차후 배터리산업과 드론산업을 전후방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포항의 미래 신성장 먹거리로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 경북 소방학교 제4 생활치료센터 개소

경상북도는 안동 임동면에 위치한 경북 소방학교를 경증·무증상환자 치료를 위한 '제4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17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안동 임동면에 위치한 경북 소방학교를 경증·무증상환자 치료를 위한 '제4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17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청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지역에서도 8월 들어 일평균 52.2명으로 당분간은 지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구미 3생활치료센터 병상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경북 소방학교 제4 생활치료센터는 78실 규모로 최대 15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군·경찰·소방 등 인력 총 32명을 배치하고, 안동의료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

센터 내에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자동 심장 충격기 등의 의료 장비와 각종 의약품이 구비돼 있으며, 입소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심리 안정키트를 제공하고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확진자가 당분간은 늘어날 추세로 경증, 무증상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입소한 환자들이 조기에 회복되도록 의료진, 종사자 모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350병상 규모의 제5 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를 준비 중에 있다. 


■ 포항시의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  직원 등 격려

포항시의회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 북구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 북구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 포항시의회


이날 진료소 방문에는 정해종 의장, 백인규 부의장, 안병국 운영위원장, 권경옥 복지환경위원장 등 의장단 및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동행했으며, 수박, 빵 등 간식을 전달하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또한,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끝없이 이어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을 위해 오롯이 희생하는 근무자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계속적인 노력과 방역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1월에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빵과 떡 등 격려품을 전달한 바 있다.


■ 포항시,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조성, 순조롭게 진행 

포항시는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조성공사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80%에 이른다고 밝혔다.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사업현장. ⓒ 포항시


상생숲길 조성공사는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린웨이(GreenWay) 핵심 사업인 포항철길숲을 연일읍 유강까지 연결해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포항철길숲은 북구 우현동 유성여고부터 남구 효곡동 효자교회까지 이어져 있다. 여기에서 연일읍 유강코아루 4차 까지 2.7km 이어져 포항철길숲이 총 9.3km에 이르게 돼,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도시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소나무, 가시나무 외 42종의 수목이 다층 식재됐으며, 배수관로, 편의시설물 설치, 바닥데크 설치, 산책로 마사토 포장, 잔디 식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철길숲을 따라 걷다 보면 유강 상생숲길로 들어설 즈음, 효자시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맛집과 독특한 골목 분위기로 유명한 리단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고개를 돌리면 도심 속에 산책로로 가까이서 자연의 품격도 느낄 수 있다. 미각이 즐거워진 이들에게 시각을 포함한 오감까지 만족하도록 해 주며 포항을 찾은 이들에게 포항을 녹색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에 남길 것이다.

포항철길숲 구간이 길어지면서 유강상생숲길으로 포스텍 학생들도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됐다. 포스텍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창업가의 길'로 이름 붙였다. 스티브 잡스는 영감을 얻고 싶을 때마다 산책을 나섰다고 한다. 사업이 완공되면, 포항의 창업가들도 이 길을 걸으며 성공가도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산책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철길숲 상생숲길이 인근 주민들의 쉼터를 넘어 산책과 운동을 하며, 커뮤니티 활동까지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북경찰, 중고 물품 허위 광고로 18억 챙긴 일당 무더기 검거

경북도경찰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컴퓨터· 안마의자· 지게차 등 각종 중고물품 판매를 빙자해 피해자 총 174명으로부터 17억8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인터넷사기범 일당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전경. ⓒ 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들·딸 팝니다.'라는 아동 판매 글이 게시되어 내사에 착수한 후, 3월 말경 사기 및 협박 등의 혐의로 피의자 6명을 검거한 바 있으며,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면밀하고 끈질기게 수사를 진행해 최근까지 사기 등의 혐의로 총 18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지게차, 컴퓨터 등 각종 허위의 물품 판매 광고글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연락이 온 피해자들에게 안전결제 방식으로 거래를 하자면서 가짜안전결제 메일을 보내어 송금토록 하는 방법으로 사기 범행을 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중고물품 거래 시 가능하면 직거래 방식을 이용하고,
게시글에 판매자의 핸드폰번호 등 정보 없이 SNS 아이디나 닉네임만 있는 경우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경주시, 동국대 경주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대아동 지원

경주시는 최근 아동학대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A군(4세)의 재활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간병비용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병원 전경. ⓒ 경주시


이번 지원은 경주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A군은 아동학대와 선천적 장애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형외과에서 재활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9일 수술을 받게 됐다. 비용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전액 부담했다.

또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로 인해 아동 간병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경주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서동선 회원의 후원을 받아 A군의 간병비를 지원해 수술 후 입원기간 동안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학대와 방임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A군은 두 기관의 따뜻한 손길로 두발로 걸을 수 있게 되는 등 한결 안정을 되찾았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위기아동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각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학대피해 아동 복지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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