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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2Q영업이익 전년比 263%↑ 67억원 기록

日 매출 돋보여…하반기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시장 공략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12 17:50:48

ⓒ 브이티지엠피

[프라임경제] 브이티지엠피(018290)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증가한 513억원, 263% 늘어난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7% 증가한 956억원, 129% 늘어난 127억원이다.

브이티지엠피에 따르면 코스메틱 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일본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주력 상품인 킬러아이템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지난해 일본 역직구몰인 큐텐(Qoo10)에서 종합 품목 랭킹 1위를 기록했고, 라쿠텐(Rakuten)의 베스트 코스메틱 스킨케어 3위에 선정됐다.

하반기에는 '슈퍼히알론' 라인 런칭으로 이온몰(AEON Mall), 프라자(Plaza), 로프트(Loft), 푸푸레히마와리(Pupulehimawari), 토모즈(Tomod's) 등 주요 매장 및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시장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중화권에서는 '시카' 신규라인 런칭을 앞두고 있다. 시카 신규라인은 '프로 시카' 라인으로 상처 치유에 효과적인 병풀에서 얻어낸 효능 성분에 시카DNA를 더한 '시카히알로-젠TM'과 피부 재생 효과를 도와주는 '베타시토스테롤'이 첨가돼 외부 자극으로 민감하고 지친 피부에 진정 케어와 수분 충전을 한 번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사업 성과는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지엠피는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난 7월 구미 하이테크벨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자회사인 지엠피글로벌 장안동 후분양 아파트 'VT스타일'이 청약 첫 날 1순위 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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