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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GC녹십자웰빙·KMI·경희대학교병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8.11 13:22:23
[프라임경제] 8월11일 제약바이오·병원 업계 소식. 

◆GC녹십자웰빙, 중금속 흡착 유산균주 국내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234690)이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인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GCWB1001'은 GC녹십자웰빙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유산균에서 자체 분리한 균주로, 이번 출원된 특허는 이 균주의 유해 중금속 5종(납 Pb, 코발트Co, 세슘Cs, 스트론튬Sr, 크롬Cr) 흡착 효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자체 연구를 통해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를 고배율로 미세영역을 관찰하는 'SEM', 이온 검출 분석장비인 'ICP-MS'를 통해 검증했다. 그 결과, 납(Pb)의 흡착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자력 폐수에 함유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금속인 세슘(Cs)에 대한 흡착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타 균주와의 효능 비교 및 '생체 내(in vivo)' 시험을 통한 중금속 체외 배출에 대한 추가 연구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추후 원전 오염수 방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체 내 중금속 흡수 위험성에 대비한 다양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영락경로원 급식환경 개선 후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와 위생적인 주방 공간 마련을 위한 주방기기 교체 사업을 후원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위생적인 조리공간을 제공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와 위생적인 주방 공간 마련을 위한 주방기기 교체 사업을 후원한다. © KMI


영락경로원은 홀로된 어르신들과 6.25 전쟁으로 의지할 곳이 없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도록 돕는 무료양로시설이다.

1986년도에 지어진 영락경로원 식당은 낙후된 조리 및 급식 공간으로 인해 천장, 벽면, 바닥, 배관 등 전면 수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대부분의 주방기기는 구입한지 10년 이상 돼 부식되고 망가져 있고,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식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MI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복합 건조 살균 소독기, 냉동고, 냉장고 등 주방기기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영락사회복지재단과 영락경로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KMI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제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이상협·김동수·문성경 교수, 세계비뇨의학회지에 연구결과 발표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김동수, 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팀은 비조영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한 결석 성질 확인으로 환자별 효과가 높은 맞춤화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비뇨의학회지(World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비조영 CT를 이용한 신장결석 Hounsfield unit 히스토그램으로 역행성 신장결석제거술(RIRS) 중 dusting 성공률 예측'(Histogram of kidney stones on non‑contrast computed tomography to predict successful stone dusting during retrograde intrarenal surgery)으로 2018년부터 1년간 역행성 신요관 결석제거술(RIRS)을 받은 49명 환자, 55개의 결석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왼쪽부터) 이상협, 김동수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문성경 영상의학과 교수. © 경희의료원


이상협 교수는 "대다수 비뇨의학과에서는 CT상 인체 조직 밀도에 비례하는 하우스필드 단위(Hounsfield unit, HU) 평균값으로 결석의 성질을 추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같은 평균값이더라도 실제 수술 시 결석의 성질, 즉 단단함 정도가 상이해 수술시간이 증가하거나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고 정확도를 높이고자 결석별 하우스필드 단위의 최고값, 최저값, 표준편차 등 다양한 수치를 적용해 결과를 산출했다"고 말했다. 

분석 결과, 단단한 결석일수록 최고값과 최저값의 격차, 표준편차가 작은 특성을 보였다. 이와 반대의 경우에는 결석이 단단하지 않다보니 쪼개서 직접 제거하는 방법보다 돌을 갈아 소변으로 배출하는 Dusting의 성공률이 높음을 확인했다. 수술시간이 짧고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상협 교수는 "신장결석은 해부학적인 위치, 크기, 그리고 결석의 성질에 따라 치료 방법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치료 전 컴퓨터단층촬영(CT)을 적극 활용해 결석을 3D로 재구성,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첫 단계"라며 "이번 연구는 치료법이 다양한 신장결석에 있어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어떠한 장비를 사용하면 좋을지 등을 신중히 고민해야 하는 의료진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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