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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중앙공원 특례사업 추진 '속도'…절차는 공정·합법" 강조

"심의, 토지 보상 등 갈 길 멀어…공원에서 해제돼 시민 휴식공간 사라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8.10 14:25:57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에서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당부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속도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화요간부회의 자리에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사명감 갖고 흔들림 없이 향후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중앙공원 1지구 공원사업은 지난해 6월1일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1년 2개월이나 지났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계속된 논란으로 우리시에서 가장 큰 면적의 중앙공원이 공원에서 해제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사라지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도시경쟁력은 떨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에게 이런 상황을 예방해야 할 책임이 있다. 앞으로 각종 위원회 심의, 토지 보상 등 갈 길이 멀다"면서 "준비부족으로 심의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부시장과 관련 실국은 책임감 갖고 준비해 도시계획위원회 등 향후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각종 절차에 대한 공정성과 합법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렇다고 각종 절차를 졸속으로 진행하란 얘기가 아니다. 이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지 않고 지금처럼 계속 미뤄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제공과 설명을 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회의 시간을 연장하거나 조기에 추가 회의를 개최해 조속히 결론을 도출해야지 지금처럼 한 달에 한 두 번씩 회의를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은 전형적인 소극행정이고 행정편의주의이며 무책임한 자세"라고 짚었다.

이용섭 시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한 고소‧고발만 50건이 넘는다고 보고 받았다"면서 "여러분이 얼마나 척박한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우리 공직자에게 주어진 숙명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직원 여러분께서는 역사와 시민만 보고 책임감 갖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가 한 점 의혹 없이 옳은 길을 가면 훗날 역사와 시민들이 제대로 평가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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