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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고 밝혀질 것입니다"

입장문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정치적 공세…"강제추행 결단코 없다" 못 박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8.10 12:55:32

오태완 의령군수.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오태완 의령군수가 10일 의령군민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군수는 "이번 수사와 기소는 부당하게 이뤄졌다"며 "그러나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고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사안은 경상남도에서 정책단장,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를 역임했다"며 "경상남도 근무 당시 보수와 대우는 물론, 비서·독립된 사무실 제공 등 1급·2급에 상당하는 예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사실은 경남도청, 도의회, 언론계까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경상남도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십 개 언론사가 확인을 거쳐 이미 보도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검찰 조사 당시 이러한 내용이 명확하게 확인됐다"며 "이번 사안은 경남도 선거관위원회가 고소한 사건이 아니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정치적 공세에 의한 고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투표 당일 선관위 공고 게시에도 불구하고 의령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당히 심판받아 당선됐다"며 "본인과 유사한 사안은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한 전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군수는 A언론사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결과 역시 매우 참담한 심정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오 군수는 "군수 취임을 맞아 의령군청 주재 기자들과 공식적인 기자간담회 장소에서 나이가 두 살이나 연배인 언론사대표 A씨의 손목을 잡아 채 끈 적도, 강제추행을 한 적도 결단코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그것이 그날의 진실이기 때문에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당당히 응했다"며 "하지만 상대측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응하겠다는 최초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대다수 사람들 역시 추행과 같은 행위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럼에도 경찰은 아무런 증거 없이 피해자의 일방적인 진술만으로 무리하게 수사 결과를 내놨다"며 "이 같은 결과에 절대적으로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그동안 의령군민들의 화합을 위해 최대한 대응을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저의 소신은 각종 공작과 음해로 명예마저 훼손되면서 군민들의 우려와 안타까운 시선에 명확한 답을 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군수는 "앞으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음해 세력과 맞설 것이며, 검찰이나 법원에서 억울한 내용과 진실을 명백하게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이 법원에서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건의 음해 세력과 정치적 배후세력에 대한 수사 또한 이뤄져, 저의 결백함이 하루속히 밝혀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임기지만 그동안 의령군민의 부름을 받고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열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의령 발전을 위한 각종 중차대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오태완 의령군수는 입장문에서 "존경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저에게 다시 한번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십시오. 저 오태완은 어떠한 음해와 공작이 있더라고 반드시 의령을 지켜 낼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할 것입니다. 

그동안 의령군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부은 저와 의령군 공무원들의 각고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불순한 정치세력과 의령발전을 저해하는 자들의 공작과 사기극에 의연하게 대처 할 것이며,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순항은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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