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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기업 직무교육 수요 확대 '실적' 회복중

정부 디지털 뉴딜 교육예산 단계적 증가, 내년 매출액 3000억원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09 09:21:25

멀티캠퍼스 국비지원교육 포스터. ⓒ 멀티캠퍼스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9일 멀티캠퍼스(067280)에 대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기업들의 직무교육 수요가 점차 확대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상반기 멀티캠퍼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증가한 1366억원, 277.7% 늘어난 101억원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멀티캠퍼스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디지털뉴딜, 삼성드림클래스 등 프로젝트 성격 교육 프로그램들을 수행하며 차근차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성장 잠재력이 낮다는 멀티캠퍼스에 대한 주식시장 편견도 걷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멀티캠퍼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50억원, 22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기업들의 IT 관련 직무교육 수요 확대, 정부 디지털 뉴딜 교육예산 단계적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내년 매출액은 3000억원 이상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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