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6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과 성과 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아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정부 탄소중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책금융기관으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설명하고, 직원권익보호관, 개방형 직위 등 새롭게 시도한 제도들을 소개했다.
또한 처음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와 미국 지속가능 회계기준 위원회(SASB)의 권고안을 반영해 공시 신뢰성도 높였다.
윤종원 은행장은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IBK기업은행은 존재 이유 자체가 ESG이지만 친환경, 지배구조 분야의 노력도 강화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종이 절약의 일환으로 디지털 형태로 발간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내용을 쉽게 접하도록 요약한 'ESG 매거진'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