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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림청] 최병암 산림청장, 옹진군 덕적도 솔나방 방제대책 현장토론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8.05 11:46:14

■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서남권 명품 치유원으로 조성


[프라임경제]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4일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현장에서 소나무 솔나방(송충이) 피해 방제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산림청장은 헬기에서 공중예찰을 실시하고 지역구의원인 배준영 의원실 그리고 인천시·옹진군 방제관계관 및 지역의회 의원들과 함께 솔나방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덕적도 솔나방(송충이) 피해 방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산림청

지난해 겨울철 이상기온, 봄철의 따뜻한 날씨와 강우량 감소에 기인해 솔나방 피해가 크게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조기예찰·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속히 대응해 산림피해 최소화로 주민의 생활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특별한 대책을 주문했다.

덕적도 관광자원의 핵심축인 소나무림이 식엽피해로부터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소나무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관광자원과 산림생태계 보전에 철저를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덕적도 솔나방(송충이) 피해 방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산림청

이에 산림청은 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밀도를 낮추기 위해 성충기부터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8월말 또는 9월초순경 항공방제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솔나방은 8월초 현재 번데기 상태에 있어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져 번데기를 인력으로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8월 중순경 부화되는 솔나방(성충) 단계에서도 약제방제 효과가 낮으며, 대신에 유아등을 설치해 불빛을 향해 날아가는 특성을 이용·유인해 잡는 방법이 밀도 저감에 가장 효과적이며 친환경적 방식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 산림병해충 발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태 조사와 예찰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덕적도의 경우 "솔나방 개체 수 밀도를 감소시키는 특별방제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간 협력해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현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를 오는 27일 서울시 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레드플러스 국제 학술토론회 안내문. ⓒ 산림청

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tion)을 소개하고, 리프연합의 탄소배출권 발행 방법론인 아트 트리즈(ART-TREES)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는 총 3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 번째 연사인 알란 트레이코프(Allan Traicoff)는 리프연합의 운영사무국인 이머전트(Emergent)의 상업분야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로 리프연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참여국과 기업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두 번째 연사인 매리 그래디(Mary Grady)는 리프 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권 발행 인증 기준인 아트 트리즈(ART-TREES) 운영사무국의 이사(Executive Director)로 리프연합의 재원으로 이뤄질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대한 결과기반 보상 절차를 소개한다.

세 번째 연사인 산림청 김가영 레드플러스(REDD+) 전문관은 우리나라의 리프 연합 참여 계획 및 레드플러스(REDD+) 동향을 소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제26회 당사국총회 개최 이전까지 기업들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기업 레드플러스(REDD+)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5일부터 사전등록과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레드플러스(REDD+)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학계 관계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참여를 희망하면 행사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한민국 산림청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정부와 민간이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해 손잡는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이 산림부분에서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서남권 명품 치유원으로 조성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3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시공 적격자(동부건설)가 선정됨에 따라 산림치유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좋은 숲치유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계업체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덕권 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의 산림치유원 '다스림'에 이은 대규모 장기체류형 산림치유시설로,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617헥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덕권 조감도. ⓒ 산림청

특히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주요 핵심어인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심으로 숲의 치유 기능을 극대화한 산림 치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구조·내부공간 활용방안·조경시설 설치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회의를 추진했다.

건축물은 사생활 보호가 되면서 차별화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하고,특정 시설이나 장소로 이동 접근 시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이용 편의도 고려해 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개발과 주변 산림과 어우러진 조경시설 설치로 '머무르고 싶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세부적인 설계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기술제안 검토 영상회의 모습. ⓒ 산림청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창의적 기술제안을 통해 선정된 업체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 후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서남권 산림치유 거점이 될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다변화된 미래수요에 대응이 가능한 치유 기반시설 확충과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설계검토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특색 있는 명품 산림치유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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