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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삼전 '비메모리' 실적개선…매출 '급증'

올해 매출액 전년比 30.7%↑, 이익 증가세 내년 3Q '지속'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05 09:28:53

한솔케미칼 생산공장 전경. ⓒ 한솔케미칼

[프라임경제] KB증권은 5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3분기부터 삼성전자 비메모리 실적개선 본격화에 따른 비메모리 소재 주문량 증가로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한솔케미칼 비메모리 소재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30.7% 증가한 756억원, 34.5% 늘어난 1017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비메모리 매출이 상반기대비 31.4% 증가함에 따라 큰 폭의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솔케미칼 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522억원)를 저점으로 4분기(585억원)까지 1년간 증익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과거 10년간 실적 추세와 비메모리 및 전기차 배터리 소재 매출증가 등을 고려할 때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된 분기 이익 증가 추세는 내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특히 향후 3년간 삼성전자와 TSMC는 150조원 이상 비메모리 설비투자가 예상돼 한솔케미칼 비메모리 소재 매출 성장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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