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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양] 전라남도·포스코와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8.04 07:57:59

■ 전라남도 유명중소기업 선정 도내 최다 

■ '백운산 가꾸기' 클린데이

■ 광양사랑상품권 수기 공모 입상자 시상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양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사업 부문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 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 수소환원 제철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포스코가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공정 전환 시 향후 국내 최대의 수소 수요기업이 될 전망이다"며 "그린수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확보는 미래 포스코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적인 철강 수요 외에도 수소모빌리티, 산업용, 연료전지발전에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충전소, 출하센터 등 인프라 투자와 미래 수소시장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며 "지자체, 정부의 제도 지원과 협력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포스코가 수소 생산 분야에서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재생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생산'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남의 미래 비전과 같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코 그룹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남이 블루·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수소산업 생태계를 갖춘 그린수소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항 등이 소재하고 있어 수소산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국내 최적지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시가 계획 중인 수소시범도시,수소특화단지 지정 등을 위해 전라남도와 포스코의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과 2050 탄소중립 선언, 수소법 제정 등으로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로의 빠른 전환에 발맞춰 수소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30일 제1회 추경에 2억원을 반영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는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 수소시범도시,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전문기업 육성, 정부 출연 가칭 ‘탄소저감연구소’ 설립 방안, 포스코 수소 관련 사업의 연계사업 발굴 등을 담을 계획이다.


■ 전라남도 유명중소기업 선정 도내 최다 

광양시는 '2021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청

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을 선정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평가, 기술 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기준으로, 시·군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 중 종합평가를 통해 전라남도가 최종 선정한다.

올해 전라남도 내 선정업체는 총 56개 사로, 광양시의 경우 전라남도에 추천한 9개 업체 모두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시 유망중소기업은 ▲㈜삼우에코(대표 김윤자) ▲㈜피디텍(대표 박진완) ▲㈜서호산전(대표 김승호) ▲㈜성원(대표 오권석) ▲㈜효석(대표 김효수) ▲㈜신영엔지니어링(대표 김복식) ▲광양㈜(대표 김영훈 외 1) ▲ ㈜청해소재(대표 오수현) ▲㈜제일시스템(대표 김충군)이다.

이로써 광양시는 이미 선정된 2019년 9개 사, 2020년 13개 사를 포함해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이 31개 사가 됐다.

선정기업들은 전라남도의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지정기간인 3년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대출이자 지원 우대를 비롯해 판로·수출분야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선정기업에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 지원율 상향과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각종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들이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다양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형강소기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자금 이차보전 지원 △벤처기업센터 운영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박람회 참가비 지원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자체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백운산 가꾸기' 클린데이

백운산을 아끼고 애용하는 광양시민의 자연정화 활동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공무원, 이용재 도의원 등 21명의 시민이 백운산으 가꾸는 행사를 가졌다. ⓒ 광양시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공무원, 이용재 도의원 등 21명의 시민은 지난 7월 31일 무더위 속에서도 백운산 상봉부터 한재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에서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백운산에 서식하는 흑염소의 배설물 때문에 백운산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를 계획했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를 청소하는 등 백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야생 염소의 배설물을 동력 살포기로 치우고, 등산로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호하고,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백운산 정상부의 서식지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야생화된 생태교란동물(염소)을 포획하기 위해, 백운산 정상 부근 1.5㎞ 이내 등산로를 8월17일부터 이틀간 통제할 계획이다.


■ 광양사랑상품권 수기 공모 입상자 시상

광양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경제복지국장실에서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체험수기 공모 입상자 6명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체험수기 공모 입상자 6명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 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 발행(2008년) 이래 처음 추진한 수기 공모에 21명이 응모해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고, 상장 수여식 개최가 광양사랑상품권의 이용 확산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기 응모자 전원에게는 1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고, 수상작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는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권의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지급했다.

최우수작 '즐거운 소비로 지역경제 선순환'은 광양사랑상품권 할인, 소득공제 등의 혜택과 음식점 이용, 의류 구매, 피트니스 등 모든 생활 소비가 가능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작 '광양사랑하고 환경 살리고'는 광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서부터 인터넷과 대형백화점 쇼핑에서 지역 소상공인업소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택배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게 됐다고 했다.

다른 우수작 '광양사랑상품권에게'는 상품권 사용과 부모님께 선물한 경험을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의인화해 표현함으로써 상품권 카드에 고마움을 전했다.

수기 공모 입상자 한 명은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온라인 쇼핑보다 상품권 카드로 지역 소상공인업소를 이용하고 있다"며 "8월 4일 할인판매가 재개되고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가 지급되면 소상공인업소뿐만 아니라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광양사랑상품권 수기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기 공모에서 제시된 소중한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은 광양사랑상품권 운영에 반영해, 더욱 사용하기 편리한 광양사랑상품권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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