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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청] 농업센터 "강한 햇볕 과일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8.03 14:17:29
■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모집…19일까지 5개 분야 접수, 최대 2800만원 지원
■ 지역자활센터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도와


[프라임경제] 농업기술센터가 강한 햇볕에 과일이 타는 '일소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과수 농가가 산청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 산청군

과수 일소현상은 31도를 넘는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화상처럼 데이는 현상이다.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려서 가지가 늘어지거나 토양수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로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러 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강한 빛을 받을 때 햇볕에 과일이 타는 일소현상이 발생한다.

사과 일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가 늘어지지 않도록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줘야 한다. 

나무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공급하고 수시로 잡초도 베어야 한다. 일소를 받은 사과는 추가적인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가능한 늦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일소피해가 심한 과실은 과피와 과육이 괴사하기 때문에 일찍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 노출이 심한 과원은 단감 하계전정 시 도장지를 적절히 남겨 과실에 그늘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일소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나무관리를 철저히해 과실과 나무의 세력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31°C를 넘는다는 예보가 있을 경우 사전에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 줘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모집…19일까지 5개 분야 접수, 최대 2800만원 지원

산청군은 근로를 통해 자립을 원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사천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산청군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9일까지 5개 분야 사업에서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2~11월 매월 모집)과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연중 4회 2·5·8·10월 모집)다. 

희망키움통장(I)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점에 수급 가구에서 벗어나면 최대 약 2800만원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월 근무 일수 12일 이상 성실히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5~2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 요건을 충족할 시 최대 234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가입 기간인 3년간 근로하고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저축액 만큼 근로장려금(월 10만원)을 적립한다. 만기 시점에는 본인적립금을 포함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각 사업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또 사례관리와 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에 대한 사용용도(주택임대·교육·의료비·건강보험료·국민연금 납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이는 등 자산형성의 기반이 되는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매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요즘은 기준금리가 낮아 목돈마련이 더욱 어려운 상황인 만큼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자립자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유통사업단, 약초사업단, 육묘사업단 등 자활근로사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자활센터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도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지역 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청자활센터가 임차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산청군

센터는 7년 연속 '주택도시보증공사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 선정 사업은 임차 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500~100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2년 후에는 지원금을 대상자 소유로 인정해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가운데 한부모 여성가장 자활참여자에게 500만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임차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금까지 7가구에 3900만원을 지원했다. 

노준석 센터장은 "단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넘어 주거안정 지원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자활사례관리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복지 욕구를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현재 3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5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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