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직원이 비대면 웹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KCC
[프라임경제] KCC가 온택트 방식으로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KCC는 건축 산업 분야 B2B 고객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KCC 제품별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웨비나에서는 △석고보드 △천장재 △뷰티클(화장실 칸막이 시스템) △보온단열재 △창호 △건축도료 △실란트 등 KCC의 건축자재 제품 전반을 다룬다.
특히 각 제품별 종류와 특장점 등 기본적인 제품 소개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설계 제안, 시공법, 품질 관리, 관련 법규 및 정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KCC컬러&디자인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등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해 고객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웨비나는 KCC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미나 수강 목적(자재선정·직원교육 등)과 업체 구분(시행사·설계사·시공사 등), 수강 희망 컨텐츠 등을 선택하면 맞춤형으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일주일 이내에 각 제품별 전문 담당자가 배정돼 세부 일정, 진행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
KCC에 따르면 현재 웹세미나에 참여한 고객은 설계 37개사, 인테리어 18개사에 달한다.
KCC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소통이 제한되더라도 충분히 고객과 깊이 있게 맞춤형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며 "KCC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해 원활한 영업지원 및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