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신세계푸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2% 증가한 3324억원, 234.2% 늘어난 82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로 △단체금식 사업부 식수 회복 △신규 사업장 수주에 따른 기여도 확대 △노브랜드버거 안정적 출점에 따른 매출 증가 △외식사업부 비수익 점포 폐점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조 사업부 매출 호조 등을 꼽았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신세계푸드 체질 개선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사업부 재조정에 따른 효과와 노브랜드버거 점포망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채널 확대를 통한 제조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상향도 기대된다"며 "가맹사업부 이익 기여도 확대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증가 및 대체육 시장 진출을 통한 신 사업부 성장성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