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취약계층 자체 전수조사 추진
■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 지원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달 '123사비 아트큐브' 계약상대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3사비 아트큐브는 부여군 규암면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속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아트큐브 조감도. ⓒ 부여군
123사비 아트큐브는 일상 공간 안에서 가변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팝업 스페이스 개념의 아트갤러리로서 규암 공예마을의 상징 공간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아트큐브는 규암 공예마을 전망대 위에 배치돼 설치된 레일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공예품을 전시하거나 공예마을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레일을 따라 아트큐브를 한쪽으로 이동시키면 남는 공간을 공연 무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야간 경관 조명으로 다양한 색상 효과를 주어 백마강에 비치게 될 아트큐브의 모습도 볼거리다.

아트큐브 조감도. ⓒ 부여군
군은 오는 9월초 조성을 마쳐 9월4일부터 12일까지 사비아트페어(2021 becoming a collector: 부여아트페어) 행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123사비 아트큐브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부여군 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충남도와 부여군이 총 81억 8800만원을 투자해 문화·예술·공예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충남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 복지취약계층 자체 전수조사 추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고위험 요인 위기가구와 발달장애인 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단독 장애인가구 등 고위험 요인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마련됐다.

부여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전수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위험 위기(단전·단수·공동주택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예측가구로 통보된 7078가구와 발달장애인 536가구다.
부여군은 읍·면 실정에 맞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가구별 생활 실태와 경제 상황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은 기초생계·의료급여·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는 물론 이웃돕기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부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일부 군의원들도굿뜨래페이로 받는 재난지원금에 상응하는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위기가구 및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적극적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함께 사는 따듯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6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협약으로 부여군 전용모금 계좌 '사비(4B)희망뱅크'를 운영해 전 군민 1인 1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 29일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제강점기 반출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반환 운동을 초기부터 주도해 정부 등 각계각층에서 환수 참여를 이끌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에서 백제문화권 관련 도시 20곳을 순회하며 약 400Km를 달려 백제권역 내 지자체간 교류협력 강화 및 백제권역 문화유산을 홍보한점을 인정받았다.

조사지역 전경. ⓒ 부여군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분들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분들"이라면서 "앞으로 백제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군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2007년부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이날까지 총 9명에게 수여했다.
■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 지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1차 소망대출을 지원받은 업체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이나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부여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업체당 지원한도는 △신규업체 3000만원 이내 △기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는 2000만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실부담금리는 1% 이내다. 굿뜨래페이 가맹점에는 보증료발급수수료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소망대출플러스 신청은 이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및 논산지점과 농협은행부여군지부, 하나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부여군은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며 충남도의 지역균등배분액을 포함해 총 32억2000만원 규모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안중완 군 공동체협력과장은 "특례보증 지원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 1억5000만원이었던 출연금을 올해 소망대출을 포함해 9억원으로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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