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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구매고객, 50대 31.1%로 1위

내연기관에 익숙했던 고객들 부담 없이 선택…남성 비율 75%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8.02 10:35:05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그리고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가 지난 4월부터 본격 출고되면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작부터 남달랐던 아이오닉 5는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 전기차시대를 이끌어 나갈 혁신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6월까지 출고된 5700대의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구매고객 데이터를 분석, 고객들이 경험한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를 살펴봤다.

아이오닉 5 외부는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고객들(개인구매 고객 기준)은 △50대(31.1%) △40대(27.6%) △60대 이상(20.6%) △30대(16.8%) △20대(3.8%) 순으로 많았고, 남성 비율(75%)이 높았다. 이는 기존 자동차 주요 소비층 비율과 많이 다르지 않으며, 내연기관에 익숙했던 고객들이 부담감 없이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32.8%) △경상·부산·대구·울산(28.4%)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안정된 곳을 중심으로 아이오닉 5 고객이 많았다. 수도권에는 2만9000여개, 경상·부산·대구·울산에는 1만9000여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구축돼 있다. 

선택품목 비중을 통해서는 아이오닉 5 고객들이 편리함과 안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트림별 패키지 선택품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구매한 고객들의 69.4%가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레인센서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컨비니언스와 현대 스마트센스가 기본으로 포함된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한 고객들의 경우 안전한 주차 및 출차를 도와주는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후측방 모니터·서라운드 뷰 모니터·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33.3%나 택했다.

개별 선택품목으로는 실내 V2L이 31.7%로 가장 많았다. 아이오닉 5의 고객들이 첨단기술과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아이오닉 5 출고고객들의 후기에 등장한 키워드는 전기차와 관련된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편의성 등으로, 생각보다 긴 주행거리에 놀랐고 빠른 충전시간이 기대 이상이라 초고속 충전시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경험한 수많은 고객들이 전기차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며 "아이오닉 5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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