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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사천미래원장 "사천항공산업 지켜달라" 국민청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사천시·진주권 국내 항공산업 메카 육성 공약" 간절히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7.30 17:11:51
[프라임경제] 이원섭 사천미래 정책연구원장이 30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와 사천시 소재한 KAI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 '국민청원'을 올렸다. 

이원섭 사천미래 정책연구원장. ⓒ 프라임경제

이원섭 원장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지키고, 항공산업의 전진기지인 사천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항공 MRO사업을 주도하는 캠스를 어떻게 지켜 낼 것인가에 대한 호소와 함께 대통령의 의지를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사천지역을 대한민국 항공산업 도시의 메카로 만드는 꿈과 희망이 사천시민들만의 힘 만으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천시와 사천시가 항공 MRO사업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인천시는 인구 300만, 1년 예산 12조원이며, 사천시 인구는 약 12만, 1년 예산이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 도시로, 희망 사업과 미래먹거리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인천시 국회의원 13명과 사천시 국회의원 하영재 의원 1명이 맞서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 인천시는 항공 MRO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총 5건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송도근 사천시장은 동일한 법률 명칭이지만, 인천공항공사의 MRO사업 추진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법에 위반으로 절대로 불가하다는 강력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의 1년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이며, KAI의 MRO기업 캠스의 년 매출액은 약 300억 안팎으로 추산된다, 

재정적으로나 인구수의 차이가 비교도 안 되는 인천시와 사천시가 인천공항공사와 사천시의 캠스가 항공 MRO사업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 매우 우스운 장면이다.

이원섭 원장는 "인천시 국회의원들이 주장하는 인천공항공사법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면, 국회의원들이 만들어 놓은 법을 스스로 부정하는 정책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진언했다. 

앞서 2016년 7월 정부가 '항공기 정비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해 사천시와 경남도 KAI는 3자가 MOU를 체결해 단독으로 MRO 사업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무려 3년에 걸쳐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KAI를 항공 MRO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이원섭 원장은 "간절히 요청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사천시·진주권을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숙원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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