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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236억원에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수주 목표 74% 채워…조기 달성 예상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7.27 10:19:35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 삼성중공업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23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4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삼성중공업이 계약한 선박은 LNG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38척, 원유운반선 7척 등 총 52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2척, 67억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달러의 74%를 채웠다"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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