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은행, 재택근무 보안 강화 '페이스락커' 도입

노트북 카메라 이용해, 허가 근무자 인식 권한 부여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07.26 14:41:18

신한은행이 재택근무자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페이스락커를' 도입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재택근무자에 대한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안면 인식 물리보안 시스템 '페이스락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동시에 고객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페이스락커를 도입했다.
  
페이스락커는 재택근무용 노트북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용자 얼굴을 식별해 사전에 허가된 근무자에게만 노트북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물리보안 시스템이다. 

페이스락커는 근무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제삼자가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곧바로 화면 노출을 차단하는 화면 잠금 기능을 실행해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택근무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고객상담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스락커를 도입하고 확대해 직원들은 건강하게, 고객들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