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부담 없이 유지할 수 있는, 더욱 진보된.
이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시장을 대중화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해 세운 3가지 주요 전략, 이른바 '3A 전략'이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22일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행사 '폭스바겐 미디어데이(2021 Media Day - Volkswagen Growth Strategy)'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 발표자로 나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여전히 '수입차시장의 대중화'는 우리의 주요한 목표다"라며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이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시장에서 폭스바겐을 생애 첫 수입차뿐 아니라 생애 첫차로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즉,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에 대한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계를 무너뜨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 폭스바겐 코리아
그러면서 "접근 가능하다라는 것은 단순히 '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수입차시장의 대중화 전략과 함께 우리는 수입차시장에서 한국고객들에게 합리적이면서도 가장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폭스바겐 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다음과 같다.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More 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로 폭스바겐 코리아는 향후 출시되는 모델 전 라인업의 가격을 재조정(모두가 누릴 수 있는)한다. 앞서 폭스바겐 코리아는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아렉과 제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조정을 선보인 바 있고, 오는 7월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가격정책을 도입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아직 많은 한국고객들이 가격 때문에 수입차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폭스바겐 코리아는 모든 제품 라인업을 한국고객들에게 더욱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오는 8월부터 새로운 가격정책을 도입해 전 라인업의 가격 재조정을 실시할 계호기이다"라고 설명했다.

ID.4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 폭스바겐 코리아
두 번째로 폭스바겐 코리아는 부담 없는 유지가 가능하도록 전 모델에 5년/15만㎞ 보증연장 프로그램과 함께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총소유비용(TCO)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수입차 유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폭스바겐 코리아는 기존 특정 모델에 적용됐던 최장 무상보증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비용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또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의 경우 모든 폭스바겐 신차 구입 고객들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유주 변경 시 양도도 가능해진다(최초 1년·주행거리 제한 없음·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
마지막으로 폭스바겐 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안전 및 편의사양과 타협할 수는 없는 만큼,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더욱 진보된)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수입차시장의 대중화는 가격혜택과 유지비용 절감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첨단기술 혜택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이에 폭스바겐 코리아는 가격은 인하하면서도 동시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전기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향후 10년 이상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할 내연기관에 대한 개선과 발전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 지난 4월 폭스바겐은 제1회 웨이 투 제로(Way to Zero) 컨벤션에서 탈탄소화 계획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 폭스바겐 코리아
이에 폭스바겐 코리아는 '현재를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 드라이브 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동시에,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된 것이 바로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시킨 이 엔진은 2025년 발효 예정인 EURO7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인도가 진행되는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이날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전동화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비전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전기차(EV for Millions, Not for Millionaires)"로 정의하며, 2022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를 직접 소개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완성된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는 폭스바겐 전동화 모델 포트폴리오의 첫 시작점이 되는 모델이다"라며 " ID.4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코리아는 배터리 기반의 ID. 패밀리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AS를 책임지고 있는 이사회 임원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가 함께 참여해 브랜드 전략 및 한국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클라우스 젤머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위한 폭스바겐의 비전인 'Way to Zero'를 위해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그리고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라며 "한국은 폭스바겐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폭스바겐이 장기적으로 한국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전동화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만드는 폭스바겐 전체 전략의 핵심으로, ID.4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가동하는 중장기 전략의 근간이 될 것이다"라고 첨언했다.